고불선생님 말씀 주신것처럼 그 사람의 부적을 떼어놓는 순간
거짓말처럼 나락으로 떨어진 감정들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마음을 가슴에 지니고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을까요? 너무 힘이들었습니다.
세상에 대해 철저하게 닫아버린 마음, 온갖 짜증과 불만, 사람들의 꼴이 보기 싫고 누군가 웃고 행복한 것조차도 뒤틀리고...
한없이 감정이 나락으로 떨어지며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작아지는...
가슴이 답답해서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숨을 쉬기위해 한숨을 쉬어야하는...
사람들을 끌고 가는 리더의 역활이 지긋지긋하게 느껴지는
나날이였습니다.
어떻게 살았을까요?
이 마음으로...
이런 온갖 감정들을 안고 어떻게 매순간을 견디었을까요?
진심으로 그 사람이 측은하게 여겨졌습니다.
그 사람의 마음을,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너무 힘든 나날이였지만 진심으로 마음으로 더 많이 이해하고 포용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제 얕은 마음이 많이 깊어졌습니다.
시간이 지나 어리석게 지금 이 기억과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요.

시련과 힘듬이란 인생의 수업료를 통해 이런 깨달음을 주시니
어찌 어려움이라고 피해만 갈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힘들었지만 지금의 이 깨달음이 저에겐 더 값진것을요.
살면서 이런 힘든 감정의 소용돌이는 처음이였던 것 같은
느낌입니다.

보내주신 부적 감사히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정성을 담아 처방해주심이 마음 깊이 느껴집니다.
제가 받기 이전부터 모든것이 편안해졌습니다.
진심어린 상담과 따뜻한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큰 기운 받았습니다.
정성받아 덕으로 거듭나는 리더로서 성장하겠습니다.
두손모아 가슴깊이 감사인사 올립니다.

서울은 비가 많이 내렸다고 들었습니다.
건강하시구 ....
많은 이들의 앞날에 빛을 밝히는 등불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