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점이 있습니다.

이번 6월 5일에 아버님께서 긴 지병으로 인해 돌아가셨습니다.
화장해서 항아리로 절 법당에 모셔드렸고, 어제 일요일 49제 중 막제만 법당에 예기해서 어제 제사 잘 치러 드렸구요.
좋은 곳으로 잘 가시라는 의미에서 49제 해드렸는데, 궁금한건, 좋은 곳으로 잘 가셨다면, 이제 떠나시고 법당에는 아예 않게신다는 예기가 되는건가요?
아버님 영혼이라도 계실까봐 항아리 주변에 가족사진도 올려놓고 아버님 좋아하시는 물품도 옆에 놔드렸고, 앞으로도 시간날때 보고싶을때 자주 가보려고 했는데, 떠나시고 거기 않계신다면, 그냥 가족들의 자기 만족일뿐, 영적으론 별 의미가 없게 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차례나 제사도 위 내용과 마찬가지가 되는건가요?

참고로 간혹 어디서 언뜻 들은 예기로는, 태워서 화장을 하게되면 영혼마저도 소멸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