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집 앞마당에 널려있는 조각들이 공해물질이라 생각되어(폐타이어 조각 같은?) 나중에 한번 싹 치워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집 마당 입구 언저리에 땅에 조그만 창이 있고 지하가 더운지 선풍기를 돌려서 바람이 땅위로 나오고 환한 불빛이 새어 나왔습니다. 보면서 생각하기를 `지하에 공장을 차렸구나 사람들이 지나거나 아이들 발이 빠지면 위험하겠어 발이 빠지지 않도록 방범창 같은걸 설치하라고 해야겠네`했습니다.

길을 걸어가는데 누군가 뒤에 있는것 같아 돌아보니 4-5명의 젊은이들이 저를 바짝 뒤따라 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바짝 붙어서 오니까 성추행하는 느낌이 들어 화를 냈습니다.
그들이 버스에 타고 있고 두명인가 버스를 안타고 저를 보고 있어서 저는 다가가 아까 화가 난 일로 옷으로 그들을 때렸는데 제가 너무 기운이 없어서 제대로 때려지지가 않았습니다.

28일이면 49일 천도제 마지막 기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