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경문을 공부중에 의문점이 있어서 여쭤봅니다.
1. 조상천도재를 백중날로 맞춰 지내지만 혹 그만둘시에는 미리 암시를 달라고해서 뭔가 답이나오는걸 제외하고는 음력7.15일을 맞춰서 지내는게 더 좋을지도 알고싶습니다.

( 이 부분에 특별히 구속을 받을 필요는 없구요, 목적이 천도이니 천도가 다 되었다는 확신이 있다면 언제던 끝내도 됩니다, 그러나 귀하가 속속들이 천도가 되었는지 알수가 없으니 그능하면 끝까지 하는 것이 좋지요.
그리고 끝까지 하다보면 무엇보다 자기 공부가 더 되고 또 물랐던 새로운 것을 더 깨닫거나 얻기도 한답니다. 그러고 이러한 기회도 일생에 많지 않으니 그냥 멍하니 보내는 시간에 자기개발 공부도 되니 이 김에 자기 수행차 끝까지 하도록 하세요.)


2. 먼저 경험했듯이 상을 펴서 조상님들과 같이 경문을 공부한다면 조상님들의 자기몫은 알아서 각자 찾아간다고 믿고는 있습니다. 근데 공부중에 아직 천계에 높이 올라가지않은 윗대높은조상님(고조할아버지정도)있다면 이분들과 어떤원한이 있는 조상님이나 조상은 아니지만 원한귀(배우자궁정도)들이 있으면, 구분을 시켜 천도를 해야한다고 봤습니다. 과연 구분 안시키고도 같은장소에서 같이 공부를 할 수가 있을까요... 한편으론, 영가들도 사람처럼 한그룹이 아니고 오기가 싫은사람이 있다면 오지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됐던 제가 해당이름을 부르면 조상님들과 원한신들이 같이 모여서 같이 공부할 수있을지도 궁금합니다.

( 천도된 조상이던 원기로 머무는 조상이던 사주에 연관된 조상이던 다 같이 그들의 의식을 높여서 자유를 주는 것이 천도입니다, 그러니 다같이 호명을 하면 알아서들 오게 됩니다. 그리고 원한이 있는 조상도 더 큰 개달음을 얻어서 해탈을 시키게 되면 의식이 높아져서 원한이 사라집니다. 그러니 어울리고 말고 할것이 없습니다. 천도중에 원한이나 이러한 것보다는 자기업에 매인 (음독,수살귀,질병 등등)의 영가들의 메인부분을 암시를 받아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의식 공부와 상관없이 자기 정보에 메여서 헤여나지를 못하는 것이거든요. 이부분은 경험이 있으니 잘 해낼것입니다.)


3. 작년에 재를 지냈을때 천도가 되신 조상님이 있다면 이번에 다시불러도 해가 없는지도 알고싶습니다.

( 천도가 않된 영가는 오고감이 자유롭지 못하지만 천도가 된 영가는 얼마든지 오가 감이 자유롭습니다, 그들이 알라서 선택을 한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