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반갑습니다
힌달동안 병원에 있다가 엊그저께 토요날 퇴원해서 집에 인사 드립니다
예전(작년)천도제 올렸는데 영가물품 잘못태워서 조상들에게
다시 천도해줘야 하는지요 누님의 큰딸이(조카 교회다님)
어려을때부터 부모일찍 돌아가셔서 제가 그미음이 불쌍해서
여기(창원)에 있는동안 하라는대로 다해주고 월급도 적게 받아도
생활했고 그런데 그마음몰라주고 부적을 했다는 이유로 싸우기도 하고
부적하고 살아라 하고 자기말만 들으면 자기가 다알아서 해준다고
폰과주거지도 알아서 해주었습니다 그마음이 고마워서 작냔에 누님에게
천도 했는데 뜻이 안맞는지 조상들에게 전달이 되지 않는지
천도제 올린게 크게 잘못인가봅니다 살임범도 아니고 도둑질도 아닌데
부적 하나에 제목숨이 왔다 갔다 합니다
그래서 이번 백중날에 천도 할까 하는데 해도 자꾸 이렇게 힘들면
저도 이제는 살아 갈길이 없어집니다
사람을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말을 들어야 하고 안하면와서 대들고
너무고집이 셉니다
이제는 그사람이 두렵고 무서워졌습니다
선생님 천도 해야 하나요 저는 살고 싶습니다
조상님들이 도와주지 않네요 오히려 힘들게 합니다
꿈에 수저 큰거 제팔만하더군요 젖가락도 제팔만 합니다
그거 어느분이 주더군요
그리고 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