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라지망(天羅地網)에 대해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하늘과 땅에 그물이 쳐져 있어서 꼼짝못하게 된다는 운명이라고 하는데 직업을 하더라고 하늘의 허락을 받는 일을 해야 한다고 하며 사주에 辰巳戌亥가 있는 경우 해당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공무원이나 의사, 종교인밖에 더 있나요. 제 사주에는 辰과巳가 있는 것도 신경이 쓰이는데 대운에 壬戌의 戌이 걸려서 있어서 壬이 일간이라 하늘에 그물이 쳐져 있는 느낌이 들어 매우 거슬립니다. 올해는 대운의 술과 갑진년 진이 충을 하고 있구요. 사주에 백호살도 있는데 괜찮을까요?부친이 亥인 돼지띠이고 모친이 사주에 亥가 2개나 있고 외할머니가 辰인 용띠라 저한테는 천라지망에 해당되는데 느낌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거 하려면 친구같은 다정한 격려와 도움을 주기보다는 고졸은 커녕 중졸도 못되는 모두 학력이 낮아서 그런지 열등감이 상당히 많은거 같고 풍족한 집안도 아닌 환경에서 성장한 탓인지 남편 잘못 만나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말도 하고 잔소리에 학업과 관련해 명문대 의대를 가야 한다는 누구 자식은 법대를 나와서 잘나간다는 남의 자식과 비교하는등 가족앞에서는 절대 해서는 안될 비수를 꽂는 말도 하며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이런 것들이 저한테는 물고기가 바다를 자유롭게 다니려고 하는데 바다같은 마음이 넓은 존재가 되기는 커녕 그물을 쳐서 꼼짝 못하게 하는 방해하는 그물같은 존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고래가 바다를 횡단하면서 살아야 되는데 잡혀와서 훈련되서 좁은 환경에서 관객들 구경거리나 되는 그런거 말입니다. 2019,2020,2021,2022,2023,2024년중 유일하게 2022년 壬寅년만 질병이나 부상없이 넘어가고 모두 질병이나 수술, 부상으로 입원을 했네요. 2023년과 2024년은 코로나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작년 코로나 후유증으로 또 재감염이 된거 같아요. 코로나는 폐에 찰떡같이 달라붙어 변이를 계속 한다고 하네요. 앞으로 임술대운 10년동안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