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4일동안 집바닥쪽에 단열공사를 진행하는 동안 꾼 꿈입니다.
늦은 나이지만 아기를 기다리기도 하고요.
관련이 있을까 싶어서 상담 요청드립니다.

1.
제 휴대폰이 반으로 접히는 폰인데
액정이 켜져있는 상태로 두동강 났습니다.

2.
느낌상 같은 건물에 사는 사람의 집에 방문하였고
안방에서 이것저것 물어보는 상황인 것 같았습니다.
여자 세분이 살고 있고 나이가 좀 있는 어르신들이었습니다.
분명 여자어르신 세분으로 보였는데
알고보니 한분은 안방 자개장화장대 거울에 비치기만 하고
실제 사람은 아닌 귀신으로 느껴졌습니다. 눈도 마주쳤고요.
귀신이 저를 기분 나쁘게 쳐다보진 않았고
다른 두 어르신처럼 얌전하게 앉아있었습니다.

3.
이래저래 힘들어서 밖에서 쭈그리고 앉아 있었는데
백종원선생님이 "거기서 뭐해 안들어가고" 웃으며 말을 거는데
엄청 의지하고 있던 사람이 온 것 마냥 반가워서
"선생님~"하며 가서 포옥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