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제가 밤늦게 자다가 깨서 잠시 그냥 눈만 감고 있었는데 왠지 뭔가 흐릿하게 필름이 멈춰있는거 같은 형상이 보였어요. 필름은 원래 움직여야 하는데... 완전한 형상은 아니지만 필름이 반만 보이는듯한 어떤 여자의 얼굴 형상이 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마치 잠재의식에서 나오는거 같기도 하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람이 잘때 꿈을 꾸는 원리도 우리가 모를뿐 눈을 감고 있을때 필름이 지나가는 원리같아요.
제가 다시 눈을 감고 그 현상을 완전하게 볼려고 눈에 힘을 주면서 했는데 보일듯 하다가 잠시뒤엔 사라져 버렸습니다. 꿈에서 본 내용은 아닌듯 하고 어제 꿈의 기억도 없지만요.
이걸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게 있는데 요즘 취업 어렵네요. 면접보러 갈때 얼굴에 검버섯이 신경쓰여 파운데이션이라도 써서 가리고 갈걸 그랬습니다. 얼굴에 잡티가 면접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인상이 15초를 결정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