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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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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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결혼한지 15년이 된 부부입니다. 시댁은 저희집. 돈읗 보고 시이모님께서 제가6살때부터 며느리 삼으려고 애쓰시다가 아들 셋을 다 다른대로 장가보내고 미련을 버리지 못해 동생 아들인(지금 제 남편) 조카를 소개시켜줘 결국 결혼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지금 시어머님이 저희 엄마를 2년이나 쫒아다니면서 절 달라고 하도 때를 쓰시다 결국엔 정하상(천주교 성인) 6대손이라속이고, 사실 사기결혼이죠. 아무튼 전 이사람이 맘에 들어 결혼까지 해 14살 아들 하나 두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왜 이사람이랑 살면서 제가 아끼는 물건이 하나씩 없어진다는거죠. 의심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습니다. 저희 둘만 쓰는 공간에서특정 물건만 그것도 값나가는것만 자꾸 사라지니 의심 아닌 의심을 자꾸하게 되네요. 완변학 이중성격에 무슨일이든 앞으로 적어도 10년후를 내다보고 사는 사람이라 음흉해도 제아빠에게 너무 잘해 시비도 못걸고 입다물고 참고 사는데 화가 치밀어 올라 미치겠어요. 제가 오해를 하는 걸까요 아님 내남편이 정말 제물건에 손을 데는게 맞는건가요? 이 모든걸 감소하고 살아가야 하나요? 생활비도 한달에 아이 학원비까지 합해 겨우 150만원 받아 생활하고 있습니다. 막상 본인은 최근에 골프바람이 들어 일주일에 2번은 필드에 나가고 자기 하고싶은일은 다 하고삽니다. 속궁합도안맞아요. 잠자리를 한달에 겨우한번정도 갔습니다. 물론 저사람도 저에게 불만이 따로 있겠지만 지금은 거기까지 생각할 여우가 없을 정도로 제가슴이 터질것 같아요. 선생님 답변으로 제가슴이 좀 가라앉일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정답은 없겠지만 좀 도와주세요. 남편에 대한 믿음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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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22:15 | 조회:10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