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선생님.
제가 코로나걸려서 원래대로라면 10일후쯤 5월초 이식하는걸로 진행할 시기인데 병원을 못가서.. 깔끔하게 이식준비를 하지 못하고 중간부터 해야 하는 상황이에요.아니면 아예 다음달 주기에 이식한다 생각하고 이번달을 건너띄거나..
이 고민을 하느라 머리가 아프네요.

그러던중 많이 반가운 꿈을 꿨어요.
제 커리어에서 제일 큰 기회를 주신 첫회사의 직작상사분이랑 다시 일하는 꿈을 꿨어요.(제분야에서 제일 큰 회사이고 저의 장점을 제일 높게 사시는 분이에요)그 회사에 다시 가서 입사를 해서 배워야 할 찰나인데 저보고 다짜고짜 8월 9월 10월 중 전에 휴가갈 플랜 있냐고 묻는거였어요. 꿈속에서 제가 7월까지 일하는 걸로 되어있는데 프로젝트 끝날때가 10월인지 제가 8.9.10월사이 휴가 갈까봐 체크하시는 중이어서 제가 계약연장한것도 아닌데 저러신다 속으로 또 한번 반가웠죠.
이 꿈은 어떤 꿈일까요? 달력이 나온게 인상깊고 제인생 최고의 상사가 나와서 저를 반긴게 인상깊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