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불선생님 저번에 상담했는데 요즘 너무 힘들어서요 애들이 자꾸 나가요 원래도 애들수가 많지않은 소규모 학원이고 월급도 기본급이 없이 무조건 50대 50 비율제인데 올가을에 몇 명이 나가게되니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거기다가 원장님이 수학이신데 수학은 거의 그대로인데 영어하는 애들만 줄어드니 너무너무 눈치가 보여요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요즘 들어서는 자괴감이 많이 들고 내가 실력이 부족한가 나이도 있는데 이젠 강사를 그만둘까 자꾸 고민만 늘어나네요 저번에 제가 집에 있는것도 안좋고 과외만 하면 안된다고해서 최대한 버티려고 하는데 요즘 같아서는 관두고싶은 맘이 정말 크네요 진짜 쉬고싶어요 그래도 버티는게 답일까요? 예전에는 몇년에 한번씩 쉬었는데 다른 학원으로 옮겼는데 이번 학원은 안쉬고 있거든요 다니면서 지금이 제일 힘든거같아요 앞으로 더 힘들 일이 생길까요? 몇년만 더 버티고싶은데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