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집 매매 계약도 금요일, 부모님 들어가실 월세도 금요일날 계약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새로 사려고 하는 그 빌라(세종시 연기면 연기리 443-16번지 보성풀하우스)는 근저당이 9천이 있어 제가 1억1500만원을 계약금, 중도금으로 잡고 입금하면 매도인이 9천을 은행에 갚아서 근저당 말소하고 나머지 잔금은 전세를 맞추는 동시에 잔금 치루겠다고 했거든요.
좋은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명절전이고 지금은 전세 문의가 없나봐요.
저희 어머니는 중인동 집 팔고 월세 계약을 하니 앞으로는 풀도 안뽑아도 되고 농사도 안지어야되고 ㅋㅋ 전주시내앞에 집을 얻어드리니 기분이 좋고 신이 나신것 같아요.
그런데 며칠전 통화에 선생님께서 실생활 편리에 맞게 움직이라고 하셨지만 뭔가 운기가 좋지 않을때라고 하셔서...
저도 마음이 불안합니다.
그냥 진행하다가 혹여 어려운 문제가 생길까봐서요.
질문1)만약 찜찜하면 그냥 돈을 가지고 있어볼까요?
빌라가격은 21500만원인데요.앞으로 부동산가격이 어찌될지도 모르고. 2018년 1억8천만, 2019년 1억5천만 , 2020년 1억8천만(실거래가), 그리고 현재 21500만원에 나왔어요.
향후 행정도시랑 바로 연접해있어서 차로5분도 안되는 거리라서 어머니가 생활하시기도 좋은실텐데 2-3년안에 전세금을 뺄수 있느냐도 걱정입니다. 이달부터 2년간 월세도 45만원씩 부담.
제가 돈이 오가니 예민해져서 걱정이 많아지네요^^ 부모님은 돈써드리니 좋아하시는데...제가 여력이 안되니 이것저것 마음이 불안하여 다시 여쭤봅니다.
질문2) 돈을 가지고 있다가 조치원아파트분양시 저희가 들어가 살 집을 분양받으면 어떨까요? 다주택자라서 은행권하고 제약이 많으니 여러모로 걱정이기는 합니다. 어머니는 미리 사놓은 25평 아파트에 거주하시라고 하고요.정권이 바뀌어도 앞으로 이렇게 집많으면 적폐로 몰릴까요?
아무튼 지혜롭게 잘 선택하고 사고없이 잘 마무리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도통부적에 계신 모든 분들께서 제가 잘 헤쳐나가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넉넉치않은 생활에 부모를 모시는 일은 참 어렵네요. 모두 부모님 돈으로 하는건데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