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제 부적 상담하고 난뒤 꿈입니다.
유리로 된 집안에서 빛이 번쩍이길래 하늘을 쳐다보니 너무 밝은 번개가 치고있었읍니다. 번개는 같은 모양으로는 변하지 않는다고 배웠는데...그 생각을 하자마자 번개가 하늘에서 쇼를 하기시작했읍니다.
온갖 모양으로 번쩍이며 하늘을 장식하고 마치 말을 하는듯 계속 수천가지 모양으로 계속 바뀌면서 밤낮으로 번개 쇼를 했어요.
세상사람들은 그 하늘아래 번개쇼를 구경하며 이것을 기념하듯 악대들이 축하하는 쇼를 하고 마술도 부리고 하늘을 쳐다보며 페스티발같은 분위기였어요.
저는 그 순간 저 번개가 떨어져 뭐라도 사람들이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지 잠시 생각했는데 그럴일은 없어보였고요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하는것 같았어요.
제 손에는 카메라가 두개있었는데 저는 번개를 찍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줘야겠다고 카메라를 유리창에 대고 변하는 번개를 찍었어요.그런데 사진을 찍으면서보니 제 앞에는 티비가 있었는데 티비로도번개쇼가 생중계되고있었어요.

그 순간 제가알고있던 두분의 아줌마가 방으로 들어왔는데 한분은 여기서 재물로 대단한 분이고 한분은 학벌이 대단한 분이있는데 방안에 티비를 좀 보여달라고 했어요.
제가 티비는 방방마다있으니 좋은데로 하시라고 했더니 갑자기 저랑 아이들이 같이 공부했던 노트를 보며 벌써 이렇게 공부를 다했냐고 감탄을 했읍니다.두분이서 저보고 정말 공부를 열심히했다고 뜬금없이 칭찬을 했어요.저는 집이넓으니 편안하게 쉬시라고 했읍니다.두분다 아주 고마워하시며 번개쇼를 같이 구경했어요.

순간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부르시길래 저는 아 이제 시골에 땅을 정리하시는구나 하고 옆방을보니 벽이 유리로 되어있었는데유리 안으로 들여다보니 오래전에 돌아가신 외할아버지도 같이 계셨어요.
지금 방문하신 어떤 할머니하고 이야기중이니 저보고 좀 기다리라는 손짓을 했읍니다.제가 자세히 방을 들여다보니 방문하신 할머니는 외할아버지의 엄마였어요.저는 기억을 해요.어렸을때 제가 시골에서 같이 살았거든요.
(그리고 이건 실제 상황입니다만 시골에 땅 상속 문제인데 얼마전까지 삼년이 넘도록 꿈에서도 그렇게 외가집 식구들이 제게 땅상속을 해주기 싫다고 조카들까지 다 보이면서 투덜대더니 이제는 마음이 좀 변했나봐요.더 이상 그런 장면은 보이지않네요.그
문제는 지금 코로나때문에 진척이없는 상황입니다.금강경 기도를 하고난뒤 늘 마지막으로 조상님들에게도 부처님의 공덕이 다 같이 나누어지기를 빌고 편안하시길 기도해서 보이는걸까요...)

2.그리고 금강경 읽다가 꿈에 선지식이라는 분이 산에서 내려오시는것을 보았어요. 올라가다가 만났는데 책에서나 보던 분인데 반갑다고 제가 영광이라고 인사를 드리니 그분이 저를보고 아는 친구부르듯 불렀어요.그 순간 제가 저분과 다르지않다고 생각을 했어요.참 기뻣읍니다.그 순간 하늘에서 소리가나서 쳐다보니
금강경 구절들이 붉은색으로 활자가 이글거리며 하늘에 대장장이가 못질하듯 크게 박히기 시작했읍니다. 컴퓨터 3D같이요.그런데 그것이 한문이었는데도 제가 다 읽을수있었어요.너무 화려하고 아름답고 감동이었어요.

3.이 꿈도 금강경 기도중에 꾼 꿈인데요
기도 중이었는데 제가 주위를 둘러보니 사방 구석구석에 귀신인듯한 이미 죽은 사람들이 남녀가 빽빽하게 있었어요.산사람이 아니라는것은 단번에 알수있었고요,
나쁜 귀신들같지는 않았는데 그렇게 구석구석 다 차있는것을 보고 너무 놀랐어요.산 사람이 살고있는데 어떻게 같이 있으며 내 눈에만 보이지않고 이렇게 살고있었든 말인가 하며 놀라는 순간 어떤 아주 재바르고 영특해보이는 아저씨가 제팔을 당기면서 어떻게 여기 들어왔냐고 하시며 여기는 니가 사는 곳이 아닌데 했어요.저는 기도하다가 여기를 보게되었다 하니까 빨리 나가는게 좋겠다고 하며 서둘러 저를 어디론가 내보냈어요.그 순간 제가 깨어나고 느낀것이 내가 사람인게 참 다행이다..그나마 이렇게 배우고 공부하고 부처님께 기도도 할수있는 현실이 다행이라고 생각했읍니다.
정말 온 공간에 다 귀신들이 빡빡하니 차있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