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가르쳐주신 축기자세와 배운동(배를 밖으로 내밀었다가 속으로 집어넣는 운동) 매일 잘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많이 해볼 욕심이었는데, 제가 사실은 몸무게가 많이 나갈 때가 43키로이고 팔다리도 가늘고 몸이 약한 편이라 모든 일을 체력보다는 정신력과 끈기로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배운동(밖으로 내밀었다 속으로 집어넣는 운동)이 300번 넘으니까 좀 어지러워서 500번은 못하고 300번으로 하고 축기자세도 15분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늘 선생님과 조상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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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꿈을 꾸면 생생히 기억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중요한 꿈이 아니어서인지, 꿈을 꾸고 깨면 바로 잊어버립니다.

오늘 아침 30일째 천도기도 끝낸 뒤, 아침에 잠시 눈을 부치고 꿈을 꾸었는데 여러 장면이 있었지만 다 기억나지 않고 한 장면만 어렴풋이 생각이 나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집에 어떤 영감님이 오셔서 빈 방에 하루 재워달라고 해서 그리 해 드렸습니다.

또 다음날 다른 어떤 노인 내외가 오셔서 하루 재워달라고 하여서 제가 전에도 다른 분 그리 해드렸는데 너무 불편해서 못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가 그 노인이 함께 온 할머니를 문 입구(옛날 집 구조로 방과 부엌이 연결되는 통로에 있는 문)에 눕히시더니 주사를 꺼내서 할머니에게 주사를 놓으시면서 이래도 안 재워 주겠냐고 하시길래

제가 “아니 왜 이러시냐고 이러시면 안된다”고 하니까 갑자기 제 팔을 잡고 저에게 주사를 놓으려고 하셔서 제가 그 노인의 팔을 기역자로 꺽어서 저지를 했습니다.

그러자 그 노인의 팔이 꺽이면서 손이 문틀 위쪽에 닿았고, 노인이 들고 있던 약병(처음에는 주사기였는데 나중에는 약병으로 보임)이 문틀에 닿이면서 짓눌려서 약병 속에 있던 물약이 밖으로 흘러나왔습니다.

그 상태에서 제가 막 오빠를 부르며 경찰에 신고하라고 소리쳤습니다. 그 소리에 오빠가 오자, 그 노인이 '사실은 자기는 저를 도와주기 위해 이 집에 온 사람'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상 꿈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