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꿈과 관련된 내용이 있어 그냥 선생님께 말씀드립니다.

1번 꿈에 대해 선생님께서 아들은 안해도 된다는 뜻인 거 같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딱 일치하는 일이 그날 있었습니다.

9월1일에 위빠사나명상 기도하시는 스님 계신 곳에서 합동천도제를 3,6,9,12월 이렇게 3개월에 한번씩 하는데 그곳을 참석했습니다.
(지난 번 꿈에 말씀드림)

그날 스님께서 합동천도제 마지막부분에 영가축원을 하시면서 00조상영가님 또는 00영가님 하고 호명을 하는데, 저는 제 아들을 분명히 명단에 올렸는데 호명을 하시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속으로 '아 이렇게 스님이 우리 아들을 빼먹고 안 읽는 모습을 보려고 내가 그런 꿈을 꿨나 보다' 생각을 했는데

영가축원이 끝나자 스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축원을 할 때 몇분의 영가님은 이미 따로 부를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부르지 않았다"고 설명을 하셨습니다.

제가 꿈 내용을 전혀 스님께 미리 말씀드린 것도 아닌데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꿈해몽을 해주신 내용과 스님이 하신 행동이 일치가 되어서 참 경이롭다는 생각과 함께 숙연해졌습니다.


질문은 아니구요 그냥 여러가지로 감사한 마음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