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천도기도 14일째(22일) 밤에 꾼 꿈입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어머니께 ‘어머니의 천도를 위해 제가 무엇을 해드리면 좋을지 꿈으로 알려주셔요.’ 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에 대한 답변인지 전혀 다른 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꿈을 꾸었습니다.

꿈1)

【 어떤 남자가 마이크를 들고 사랑과 관련된 노래를 애절하게 열창을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노래를 끝내고 그 남자가, 그 집 주인남자(노래방인지, 어딘지는 모르나 그집 사장님)를 보며 ‘자기 여자를 다른 남자가 차지했다’는 그런 원망의 눈초리를 보냈습니다. 】

그리고는 잠이 깼습니다.

천도기도 15일째 (23일) 기도 후 아침 6시 – 7시 사이에 꾼 꿈

15일째 기도를 드린 후 아침에 다시 잠을 좀 더 자려고 누우면서 똑같은 암시를 했습니다.

‘어머니의 천도를 위해 제가 무엇을 해드리면 좋을지 꿈으로 알려주세요.’ 라고 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꿈2)

【 사람들이 보이고, 어떤 여자가 우리말과 일본어를 섞어 가면서 열심히 말을 하는데 일본어 실력이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여자에게 일본어로 물었습니다.(실제로 제 전공이 일본어여서 일상대화는 문제없이 하기에 꿈에서도 자연스레 일본어로 말하는 꿈을 가끔 꾸기도 합니다.)

그 여자도 계속 일본어로 말하면서, 저에게 이야기를 계속 했고, 일본어로 말하는 속도 또한 빨랐습니다.

제가 그 모습을 보고 여자에게 “일본어를 전공했지요?” 라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면서 자신이 일본어 교사라고 했고 자신의 경험을 쭉 얘기를 하는데, 앉아있는 모습이 아니라 누워서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다시 장면이 바뀌었는지, 사람이 바뀌었는지 기억은 희미한데, 일본어를 잘하는 여학생이랑 제가 일본어로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이 학생은 서 있는 채로 말하고 있는 중이었고 제가 그 학생이 일본어를 잘하는 것을 보면서

“ 일본에서 산 적이 있지요?”라고 물었더니 산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처음 일본에 갈 때는 실력이 7급 정도였는데 (실제로 일본어는 7급이라는 급수는 없고 1급~5급까지 시험이 있음)

일본에서 그동안 계속 살아서 지금은 급수가 더 올랐다고(제 판단으로는 2급 정도 수준이었음)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느 고등학교에 진학할 거냐고 물었더니 제가 근무하는 학교 이름을 대면서 처음에는 거기에 가려고 했는데,

마음이 바뀌어서인지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다른 학교로 진학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잠이 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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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꿈들이 잠들기 전 저의 암시와 관련 있는 꿈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이런 꿈을 꾸었습니다.

질문) 선생님 예쁜 사진을 두고 어머니께 이 얼굴로 갈아타시라고 하고, 만병통치약을 올리고 아픔과 고통에서 벗어나세요 라고 하는 축원은 오늘 아침에 기도할 때 했는데, 이 축원은 한번만 이렇게 하면 되는지, 아니면 며칠동안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주말 잘 보내셔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