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여러가지로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불 선생님 상담은, 나중에 천도기도도 끝나고 딸아이 문제도

어느 정도 정리되고 난뒤, 제가 마음이 좀 편해지면 다시 여쭙겠습니다~*


딸이 공직자가 아닌 사주이고 공직에 안맞는 사주인데 공직으로 보내놓고

고생을 하는 것 같다고 하셔서 다시 좀 여쭈려고 합니다.


질문1)

딸은 공직을 그만 두면, 전산세무자격증을 따서 세무사 사무실 직원으로

일하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말을 하며 그쪽으로 계속 관심을 갖는데...

그 일은 잘 맞을지 궁금합니다.

(지금도 딸은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어떨 때는 참고 견디면 될 거

같다고도 하고, 또 누가 자기에게 싫은 표정으로 대한 사람이 있으면

바로 두려워하며 관둬야겠다는 생각을 갖기도 합니다.)



질문2)

딸이 예전에 처음으로 공무원에 관심을 가지고(2013년쯤) 공무원시험

준비를 해볼까 라고 저에게 말을 하여, 제가 도통사주도 보고, 도통운세

토정비결도 보고 했는데, 그 때 공직이 맞는 걸로 내용에는 나왔습니다.


또 공무원시험 준비하면서 시험을 칠 때, 제가 도통의 토정비결 등은

혼자서 출력해서 보곤 했지만, 한번도 부적같은 것은 신청한 적이 없어서

딸이 시험치는 데 도움이 될까하여 그 때 처음으로 도통에 전화상담을

신청하여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처음으로 전화 통화하면서 딸사주에 관해서도 말씀해주셨는데,

딸 사주가 공무원이 되기만 하면 기획력도 있고 해서 아주 높은 직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다만 되는 일이 쉽지않고 힘이 드는 걸로 나왔습니다.


또한, 본인이 공무원으로 높은 직위까지 올라가지 않으면, 남편이 공직의

높은 직위까지 올라가는 사주라고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듣고, 처음에 딸이 시험에 떨어졌을 때, 제가 딸에게

"너는 합격하여 되기만 하면 높은 직위까지 올라가는 사주인데,

되는 게 힘들다고 했으니 한번만에 되지는 않는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열심히 하면 분명 합격하게 될거야." 라고 격려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공직이 되기는 힘들지만 되기만 하면 참 좋은 데...되기만

하면 높은 자리까지 갈 수 있고 참 좋은데... 라는 말씀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알려주셨는데 그랬던 사주가 시간이 좀 흘렀지만 그 때랑

지금이랑 달라질 수도 있는건가...이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 그 당시에 상담해주셨던 선생님은 어느 선생님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상담만 받았고, 성함을 여쭙지 못했어요.

보시는 분마다 조금씩 사주의 해석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다시 꼼꼼히 한번만 더 잘 살펴봐주십사 부탁말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