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11일부터 기도하고 있구요 아무 시간이라도 괜찮다고 하셔서 저는 오전 11-12시에 기도 하는데 다른분들은 새벽에 하시나봐요?
기도하기 전에 천도를 망설일때 상담했던데로 조상님들이 재촉하시는것 같은 꿈을 꿨는데 기도 시작하고는 특별한 꿈이 없어서 제 정성이 부족한가 생각이 들어요(시간 선택이 좀 안이한가요?)
첫기도하고 꿈에 찬장같은 냉장고? 옆으로 크고 길게 두개가 겹쳐져 있고 한 세개쯤 보였는데 문이 부실해서 냉기가 새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어쩔줄몰라 하는데 젊은 청년이 남편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 어쨋든 든든하게 뚝딱 고쳐주더라구요 (사실 제 남편 사람 다루는데 아주 뛰어났지 뭔가를 고치는거는 완전 꽝이고 저보다 못할때도 있거든요^^)

어제는 제 생각에 물품들을 미리 불살라주면 조상 영가님들이 미리미리 노잣돈 두둑이 챙기고 있으면 좋을까 싶기도 하고 해서 기도 사흘만에 소각했거든요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는했는데 조상님들이 꿈에 보여주시는게 없으니까 제가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걱정도 되더라구요.
선생님 말씀대로 제가 의식이 깬 후손인것 같기는 한데 기도 시작하면 조상님들이 나타나 막 뭔가 요구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맹숭맹숭해서 여엉 ㅎㅎ
공양인가? 그것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갸우뚱하구요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