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보다 소중한 남친이 일방적으로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서 한달반동안 재회해서 행복해 하는중에 남친이 자살을
했습니다...

그 뒤부터 돌아오기만을 기다린 3년보다도 더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가끔씩 외가쪽 조상들이 꿈에 나오더라고요...
6월달에도 힘들었는데 두 번 정도 돌아가신 외가쪽하고
돌아가신 아빠가 가끔 꿈에 나타나시더라고요...

조상님들이 저한테 예지몽을 해주시는 것 같은데 제가 잘 깨우치를 못 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천도재를 지내 드려야 하는 것 아닌가 싶어서요....
그리고 가슴아프게 일찍 죽은 남친도 천도재를 지내주고 싶고요....

그런데 천도재를 지내게 되면 향도 피워야 하고 씻을 물도 떠다 놓아야 한다는 것 같은데요...
날마다 기도 드리는 것은 어려운 게 아닌데 아무도 모르게 할려니까 그 런 게 걸리는데요....

향은 빼고 초만 키고 씻을 물도 냉면 대접 같은 곳에 떠다 올려도 되나요~?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천도재를 지내면 안 좋은 운도 풀릴까요~?

천도재를 지내면 죽은 남친이 꿈에 나올 수도 잇을까요~?
꼭 한 번 다시보고 싶고 대화라도 해봤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