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1) 06. 23(토요일밤) 천도15일째 밤 꿈

【제가 직장인 학교를 복직하여 갔는데 교실(교무실인 듯) 맨 뒷자리에 퇴직한 교장선생님이 앉아계시고 새로운 교장선생님(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한 분)이 맨 앞에 앉아계심

저한테 뭔가 위로의 말들을 하셨고, 제가 맨 앞자리에 앉아 있으니, 언제 뒤로 가셨는지 새로운 교장선생님이 맨 뒷자리에서 다른 선생님들과 대화를 나누시는 게 들렸습니다.

그 대화 내용은,

이웃 고등학교(아들이 예전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한명 사망하여서 그 바람에 그 학교 학생들이 그 날 수학여행을 가기로 되어있는데 수학여행이 취소가 되고 출발도 못했다는 얘기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저는, 그 얘기가 저의 아들 얘기임을 알아차리고 매우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학교에 근무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큰탓인지, 학교 직장 동료들이 나오는 꿈들을 천도기도 전에도 꾼 적이 아주 많습니다.)

꿈2) 06.24(일요일 아침) 천도16일째 아침기도 후 6시-8시 꿈

【 여러 가지를 꿨는데 선명하지 않고 많이 잊어버려서 생각나는 장면 3가지만 말씀드립니다.

장면1)
이모 집 오빠(이종사촌오빠)가 저희 집에 놀러왔고, 다른 여러 장면이 있었지만 기억이 잘 안나고 기억나는 장면은 그 오빠가 제 등 뒤에서 제가 윗옷을 여러번 갈아입을 때 도와주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 뒤 제가 이종사촌오빠의 남매들에 대해 궁금하여

“요즘 다들 어떻게 지내느냐?”고 물었더니 예전부터 시장근처 가구점을 하던 형제가 그 가구점을 구매하기로 했다는 얘기를 들려주어서

제가 ‘아 요즘은 그래도 형편이 좋아졌나 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장면2)
제가 시장에서 뭔가 물건을 사러 갔는데 더 싸게 사려고 할인매장을 찾아 온 시장을 헤매다가 어느 한 집에서 겨우 구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내용은 모두 좀 희미합니다.

장면3)
각자 동물들을 사육하며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여러 명 있는데, 저와 아저씨가 어느 한 곳과 친해져서 도움을 받으려고 어디가 좋을지 둘러보며 고민하다가

무슨 동물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한 곳을 방문하여 그 집 사육사(사육사이면서 블로그주인)와 인사를 하여 안면을 터두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꿈3) 6월24일 (일요일 밤) 천도기도 16일째 밤 꿈

【 첫째 장면은 친정아버지께서 나오시고 저에게 뭔가 알려주신 것과 제가 그 후 아주 많은 자신감에 찬 그런 느낌이었는데 깨고 난 뒤에 그 내용이 전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장면은 집안인지 거실인지 잘 모르겠는데 호랑나비를 비롯한 큰 나비들이 기둥에도 붙어 있고 공중에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꿈을 꾸었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