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적 받았습니다.
그리고 간밤에 꾼 꿈입니다.
옛날 제가 살던 친정집 같은데 신랑이 미국으로 출장을 간다고 분주합니다. 가방짐은 챙긴 갓 같은데 장독대에 뭔가를 담고 다시 철소쿠리에 담긴 뭔가를 장독대위에 얹어서 제가 가져가라고합니다.안깨지게 조심해서 잘 가져갔다 와야한다며 장독대가 20만원짜리니까 그냥 버리고오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독대를 보자기에 싸줄려고 하는데 빨간보자기 두개는 먼지가 있고 분홍보자기로 싸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여동생이 공항에 엄마 아버지와 배웅할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 오냐고 그러는데 우린 아직 집이라고. 9시 비행긴데 지금8시니까 바쁘게 챙겨야한다고 집에 껴져 있는 라디오를 꺼는데 안꺼져 코드선을 3가지 모두 빼고 있는데 신랑이 시어머니께서 전화가 왔는데 제가 돈이 있냐고 미리 좀 찾아주고 가란답니다.
미국가는 사람은 신랑인데 왜 제 걱정을 하냐면서 그러는데 신랑 여윳돈도 많이 안챙겼네 하면서 그부분까지 잘 안챙긴걸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신랑이 저더러 옷 따뜻하게 입어라는데 그냥이렇게 가도 되겠다며 신랑을보니 겨울 등산복 검은외투 내피까지 걸쳐 있었습니다.그리고 집을 나서는데 제가 먼저 걸어가니까 신랑이 저를 부르면서 차는 여기있다 그러면서 시동을 거는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이어지는지 시댁에 시어머니랑 부엌이랑 거실 방등에서 뭔가를 준비하는 듯한데 동네 사람들과 어디를 가시는 듯 했습니다.그리고 저는 또 커다란 하천주변에서 뭔가를 하다가 하천에 널부러진 쓰레기를 보면서 제가 치워야겠다고 청소를 시작했는데 그 범위가 너무 넓고 또 청소한 곳은 집과는 거리가 좀 떨어진 곳이라 너무 먼곳부터 청소했다면서 장화가 필요하다 생각하는데 주변에 고급스런 하얀 장화가 한쪽 버려져 있고 또다른 고급진 하얀 신발하나가 버려져 있는 걸 나무작대기로 건드려보고는 마을까지 장화사러 가야겠네하면서 꿈을 깼습니다.

그리고 한 두달전 관광차로 단체 여행을가는데 경북쪽이나 합천쪽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햇살가득하고 한적한 시골마을인데 일제강점기의 만행을 보관한곳이라 했습니다.마을 끝쯤에 우물위에 말의 머리쪽만 돌로 만들어진 상이 매달려있는데 그게 일제가 그랬다고 했습니다.그걸 제대로 안볼려고 눈을 돌리면서 조금 더 가니까 한쪽은 오솔길이고 또 한쪽은 비취빛과 그비슷한 아름다운빛의 저수지가 두개 나오고 그 색깔의 보석원석으로 구며진 정원들이 나오길래 천국이 따로 없다며 제가 기뻐서 혼자서 버스에 내려 맨발로 흙길을 뛰어가고 있었습니다.그리고 버스에 나란히 벗어놓은 제 신발과 혼자 버스를 내린게 걱정되어 돌아다보니 다들 버스가 더이상 못오는 길이라 내려서 오고 있었습니다.그니고 제가 너무 메마른 흙길의 먼지때문에 저수지끝자락에 발을 씻을요령으로 발을 담갔는데 나오니까 더 옷에 진흙이 묻어 괜히 들어갔다며 후회를 했습니다.그러면서 올라간곳은 민속촌처럼 우사가 늘어져 있고 그곳은 소통들로 가득차있어 맨발인 제가 걷기엔 불편하다 생각하는 꿈이었습니다.
죄송하지만 이 꿈도 해몽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