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지요?
저는 화기때문인지 몸이 천근만근, 머리가 계속 지끈거리고 이가 욱씬거려서 아주 고생입니다. 이렇게 한두달 이상을 보내야 할텐데 버틸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아침에 꾼꿈이 있어 해몽 부탁드리려고 글 올립니다.

제가 엄마와 함께 어딘가를 갔는데 무슨 사무실 같고 여자가 않아 있습니다. 사무실에 들어서자 대변을 보고 싶어서 화장실이 어디냐고 하니 한쪽을 가리켜 들어갔는데 변기가 아이들 변기인듯 작습니다. 편하지 않아 변을 본듯안본듯 뒤만 묵직해져서 불편하게 나왔는데 엄마한데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한팔에 한명씩 안겨있습니다.

사무실에 아이가 4명정도는 있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남자아이가 엄마 볼에 뽀뽀를 하더니 부끄러워 합니다.
사무실에 있던 여자가 별일을 다보겠다는 듯이 아이를 쳐다보니 아이가 자기가 하고 싶어던 일이라고 합니다.제가 다른 화장실을 가야할듯 해서 엄마보고 나가자고 하고 나와서 길을 조금 지나가니 은색 스테인레스 재질로 된 기차모양같이 연결된 것이 있습니다. 겉은 화장실 같지않은데 간이 화장실인 모양입니다. 문이 3개씩이 있는 우주시대 캡슐 형상이고 가운데 문에만 사람들이 줄을 섰습니다. 엄마가 옆에 붙어있는 다음칸에 가서 문을 열어 보더니 여기가 괜찮다며 오라고 하셔서 가면서 깼습니다. 깨는 순간 시원하게 일을 보고 편해지는 듯 했습니다.

어제 동해시에 있는 부동산에 가기로 했는데 이 꿈을 꿨습니다. 무슨 뜻인지 짐작은 가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지난번 아버지가 애인한테 제가 돈을 조금만 받으라고 했던 꿈은 선생님과 통화한 후에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양도세 때문이고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집을 욕심부리지 말고 조금받고 팔라는 뜻같습니다. 다음은 동생격인 라이프....
이렇게 해석하면 이해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