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부적 상담하면서 시간이 너무 많이 흐른 것 같아
의논하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남편이 계속 직장생활에 말이 많습니다. 불평도 많지만 회사 경영상태가 좋지 않다며 불안해 하는 부분도 있고 농사나 짓고 싶다는 등 등고 있자니 한두번도 아니고 정말 짜증이 많이 나네요.
자기가 선택해놓고는 늘 처음과 다른 말을 해서 자기 운이 그런 거라고 아무리 말을 해도 나아지질 않네요.
나이도 있어서 대비를 해야 할 것 같긴 합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중 한가지는 전 쭈그리고 않으면 통증이 심해져서 농사를 짓더라도 과수나 나무재배 같이 서서 할 수 있는 일하고 또 한가지는 바닷가에서 일하는 것인데 주로 남편이 해야 할 일이라면 바닷가가 맞긴 하지만, 제가 건강이 더 나빠질까봐 산쪽이 더 나을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산쪽이냐, 바다냐 또는 농업이냐 어업이냐 어느 쪽이 더 맞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