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의 선생님,

오늘 부적 결제 입금 했는데 잘 받으셨죠?
혹시 입금 확인 안 됐으면 말씀 주시구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그리고, 제가 어제 두번 째 기도를 제 서울 집에서 드렸는데요 (첫째 날 친 할머니 제사 이후), 서울 집에서 혼자 기도 드릴 때 물을 떴던 밥 그릇인지, 아님 빵을 담았던 밥 그릇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오늘 토요일 낮에 부엌에서 부주의하게 여러 그릇들 스치다가 그 물을 뜬 (혹은 빵을 담은) 밥 그릇이 싱크대에 떨어져서 조금 깨지는 바람에 혼자 놀랐었어요. 그래서 아까 하는 수 없이 그 밥 그릇을 버리긴 했는데 괜찮을까요? 방금 세번 째 기도 끝났는데 생각이 나서 글을 남겨요.

아무쪼록, 어서 현 직장도 그만 두고,
제가 하고자 하는 일 시작해서 돈도 많이 벌고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