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오섰는지요?

오늘 아침 꿈이 불길해서 좀 불안감이 생기네요.
현상황이 불안해서 꾸는 꿈인지 앞으로 좋지 않을 것을 예견하는 꿈인지 모르겠습니다.
꿈 내용은 친정엄마가 사람들한테 한말이 문제가 돼서 한집안이 풍지박산이 났답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는 사건이 생기고 사기로 고소당할 일이 생겨서 저희 집을 몇사람에게 줬답니다. 그래서 한쪽이 무너져가는 집을 대신 받아 이사를 했고 이사를 하고나서야 왜 이사를 하게 됐는지 듣고 어이가 없어서 찾아오겠다고 하니까 엄마가 죽는다고 약을 마신답니다. 몸싸움을 하면서 소송을 하러가야겠다고 생각하며 깼습니다. 남편은 다른곳으로 간 것 같은데 시집같기도 하고 어딘지 모르겠는데 같이 이사하지 않은 듯 합니다. 남편 하는말이 집이 자기 명의로 되어 있지도 않고 권리도 별로 없어서 뭐라 하지 못했지만 집을 팔것 그랬다며 후회를 하는 말이 들립니다. 엄마가 사람들한테 한 말은 별말이 아니었고 집을 당신집이라며 몇가지 뻥을 좀 친정였는데 싸움이 나고 사람이 죽는 사건까지 생긴 모양입니다.

현재 상황은 검찰처분 이유는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어이없는 이유로 불기소 해서 항고할 생각이었고, 16일은 조정에 갔더니 이XX가 자신들은 절대로 합의할 생각이 없다며 콧방귀를 핏핏끼며 자신들이 상처를 많이 입었다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조정하지 않고 재판을 그냥 진행하겠다고 조정관이 말했습니다. 조정관이 사건 파악도 하지 않고 조정능력이 없는 사람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저런 사람 월급 주는라고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에 화가 날 정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