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 걱정하실까봐 제가 들은만큼만 적습니다.
변호사비용은 소송비용(소송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고 견적비용이나 녹취록등 증거서류 작성비용은 첟구비용이랍니다. 소송비용은 소송 승률에 따라 금액이 결정되고 청구비용은 판사가 판결하는 내용이 된다는 건데요.
예를 들면 소장에 100만원을 청구하면 그것이 청구비용이고, 100만원을 청구하는데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소송비용이랍니다.

그래서 견적서비용, 녹취록비용은 소장으로 청구하는 것이고, 그 인정비율에 따라 소송비용이 결정된다고 공단 법무관이 말했고, 그래서 견적비용과 녹취록 비용은 거의 인정된다고 합니다. 견적금액이 아니라 견적을 받는데 지불한 비용을 말하는 거고 견적금액은 판사가 조정하거나 피고가 반론을 제기하면 법원 감정을 받는데 피고가 반론을 제기했으니 피고가 부담하는 거라고는 하네요. 또는 반씩 부담할수도 있답니다.
승소확률은 견적금액의 여부와 판단이라 얼마정도가 될지는 전혀 예측할 수가 없네요. 그것이 바로 운이 좌우하는 것 같아 좀 불안한 거구요. 예측이 전혀 안돼서 답답하네요.

변호사는 선임하지 않을거라 그건 걱정 않으셔도 되구요. 증거서류 작성에 필요한 비용을 지출할 것인데 이것은 어짜피 지출했어야 하는 비용이니까 어쩔 수 없는 비용이지요. 제가 지금까지 감이 빨라 어느정도 까지는 예측이 되었는데 이건 전혀 감이 안옵니다. 이렇게 예측이 안되는 경우는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