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몇달전 부적을 쓸때 선생님이 부재시라. 다른분에게 상담을 받았는데
대략적인것만 보아서. 사실 올해가 나쁘다는것을 방금 알았습니다.
부적을 받고 딱히 별일이 없었습니다.
무사무탈했고.
크게 문제시 될만한일이 저만 책임에서 빠지게 되는일도 있고해서.
부적때문인가 싶은 일도 있었습니다.
연초에 철학관에 친구따라갔다가 올해 운을 보았는데 올해 굉장히 대운이라고 했는데 현실은 작년이 훨씬 나았고 올해는 정말 말씀하신것처럼 쉬어가는
느낌이라..특히 초반엔 학원공사도 하고 (음력으로는 작년이되겠네요)
들썩거리면서 좋다가 7월부터 급속히 풍선에 바람빠지듯 전체적으로 그래서
부적을 의뢰했던 것도 있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분들이 보시면 다 배부른 모양새 겠지만요.

최근에 이렇게 게으름 부려도 되나 할정도로 의욕은 없고 크게 일벌리진않고 있고 해서 이래도 되나 하는 조급함이 잇었습니다.
매출이나 수익은 한해도 떨어진 해는 없습니다 꾸준히 상승하다 작년에 대폭 상승후로 올해는 손안대고 유지하고 있으니 운 관리를 잘해온것인지 아님 그동안 워낙 두세배로 열심히 해왔던 세월이 길어서 인지. 사업은 이상하리만큼 잘 돌아가고는 있습니다. 아이들도 원하는 학교에 다 장학생으로 합격하고 .기존엔 악착같이 애써야 하는 일들이 그냥 해도 되니 제 개인적인 기운과 달리 고요한 상태가 급하게 애쓰며 살아온 세월 때문에 괜히 불안했나봅니다.
하지만 쉬어가는것이 좋다고 하니 위안이 됩니다.

도통과의 인연도 십수년이 되었네요. 처음 생겼을때부터 이용했었는데
나름 도통에서의 조언으로 제 운을 잘 관리하며 지내온것 같습니다.
기억 못하시겠지만. 제가 대학 4학년때 서양화전공으로.
작가지망을 하며 꿈을 키우고 있을때. 저는 화가보다는 사람앞에 많이 나서는일을 하고 대중에게 어필하고 호흡하면 사회적 지위 명성 다 얻을 수 잇을거라고도 하셨고. 한참 어려울때는 걱정말라고 30대가 되면 또래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거라고도 하셨는데. 그때는 사실 말도 안되는거라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꿈꾼대로 살고 있는 제모습과 상상이상의 성장을 한 제가 대견하기도 합니다. 그 이전에 정말 상상도 할 수 없고 제자신을 저도 잘 모를때 앞날에 좋은 말씀들 주셔서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상 다른 철학관들은 관상으로만 푸시는지 몰겠지만...저는 사주가 너무 좋다고 잘산다고만 말씀주셔서 답답한 맘에 찾는 제 입장에서 추상적으로 별도움 안되게 말씀 하시는데. 여기서는
정말 디테일하게 안되는것들을.해도 되는것들을 현실적으로 짚어 주셔서
한번씩 되짚어보며 검토하는데 지침이 되고있습니다.
도통도 항상 번창하시길 바라옵고^^
내년엔 집도 사고 여러가지로 제 신변에도 변화를 주려고 계획중입니다.
딱히 정확히 계획한건 아니고 내년부터는 슬슬 해볼 까 싶었는데 후에 다시
문의드리겠습니다.
선생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