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인가에. 부적을 새로 했었는데 상담을 제대로 못받고 했네요. 급하게 하느라. 무튼. 부적을 꽤 여러장 했는데 그이후로 몸이 축축 쳐지고 의욕이 없습니다.
예전에도 부적을 새로 받고 한동안은 좀 그런 편이였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이게 부적때문인지.
굉장히 펄펄 날아다니다가 부적만 쓰면 그런느낌인데.
괜찮아 지겠지 하면서 몇달이 지나도 그러니 문의를 해봅니다.

그리고 부적 받은 후 꿈을 거의 매일 꾸는데 이것도 피곤하네요. 원래 꿈을 꾸는데 기억을 못하는지 모르겟지만 거의 별로 안꾸는 편인데.
자꾸 몇달째 부적받은후로 꿈을 꾸니 몸도 안괘운합니다.
그래서 지난해에는 부적 안쓰고 건너 뛰었는데
부적받고 꿈을 너무 많이 꾸니 불편하네요.
부적 새로한거에대해 크게 신경도 안쓰는데.
민간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한두달 사이에 꿈꾼중에 인상적인것은
꿈에 어머니가 나오셨고.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외갓집과 친가에요. 근데 돈이 필요할것같다길래.
제가 얼마냐고 했죠. 근데 만원이 필요하시데요.
전 꿈에서 만원가지고 되나? 십만원도 아니고??
하며 의아해 하며 깼습니다.
근데 생존해계신 어머니가 제사돈으로 1만원을 요구한게 좀 그러네요
드린건 아니지만요.
그리고
꿈에서 자다가 일어나서 인기척이 나서 보니
제가 사는 집에 어머니가 오셨어요.
어머니는 화장실 앞에서 수그리시고 먼가 부시럭 거리시고 계시더라구요
먼가해서 보니 무슨 60~70년대 보따리보따리가 있는데 보니 전부 기억도
잘안나는 유년시절에 이불과 옷들이였어요.
제가 화를 내며
이런거 버리지 왜 지금 내집에 가져왔냐며 제가 승질을 내며
이것도 버리고 저것도 버리고
막 버리라며 하며 보다 보니
핑크색 아주 이쁜 이불 하나가 있는겁니다.
이건 내가 하겠다고 하며. 두라고 했고
마침 화장실 앞에서 그러고 계셔서 화장실 문을 열어보니
좁은 화장실에 무슨 거치대랑 구지구질하게 멀 마니 해놓으셨더라구요
제가 다 치우라고 하며 화가나서 또 막 다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이상한 거치대를 설치해두고 거기에 수건등등으로
채워놓으셨더라구요.
그리고 이제 됐겠지하고 반대편 씽크대를 보니 또 거기도 한짐이
있었습니다.
아기때 입던 옷들이있길래.
또 이건 머냐고 하며 뒤척거리다 보니 흰색에 금색 자수가 놓아진
위에 속옷 세벌과. (색은 좀 다양했는데 고급스러웠어요흰색.핑크색.금색등등....)
이건 내가 해야겠다 하고
다시 보니 아랫속옷도 3벌이있더라구요.
아주 이쁜.
그러고는 깼습니다.

부적지니고 다니는거랑 여러가지로 기운적으로 쳐지는거랑 상관관계가
있는지도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