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을 받고 일주일 정도 지났습니다.
며칠간 계속 쫓기는 꿈을 꾸는데
꿈 내용도 제가 죄를 지어 쫓기는 게 아니라
영문도 모른 체 밀려나듯 쫓겨 다니는 모양셉니다.
그렇다고 꿈에서 깨어 딱히 불안하거나
기분이 찝찝하거나 불쾌한 느낌은 들지 않고
왜 쫓기는 지만 궁금해집니다.
그러다 지난 주말 처갓댁에 다녀왔는데
꿈에
아이들에게 쫓긴 건지 아니면 숨바꼭질을 한 건지
뭘 찾아 주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 장난감 같은 플라스틱 은 반지 몇 개가 보여
주우려 다가가니
자세히 보니 제대로인 보석반지였습니다.
너댓 개가 보였는데 주워도 더 나타났습니다.
보석 모양도 대략 결혼반지 스타일이었고
보석은 보라색 톤으로 느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뭔가 아쉬운 느낌도 있었고요.
이 꿈을 선몽이라 할 수 있을지요.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엊그제는 가족을 차에 태우는 듯한 꿈을 꾸었습니다.
돌을 앞둔 듯한 아가도 보였꼬
대략 5~6명 정도 어른이 여럿 섞인 것으로 보였고요.
마치 저를 찾아 왔다가 다녀가는 느낌이랄까
꿈에 아이가 보이는 것은 그리 좋지 않다고 들었지만
기분이 찝찝하거나 아쉬거나 불안한 감은 없었습니다.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마지막으로

예전 부적은 그냥 태워 없애면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