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수 바닷가에서 새벽인지 저녁인지 조금 어둑할 때 모래사장이 아닌 검은 바윗가를 홀로 걷는 꿈입니다. 바닷물은 검은데 파도는 심하지 않고 잔잔하다가 조금 높아지는 걸 보고 발 걸음을 재촉해서 마을로 들어갔습니다.

2. 위에서 마을이 어떤 섬이었는데 들어간 건 기억나지 않고 들어가서 사람들과 4팀으로 나뉘어 헤엄치기도 하고 물건을 찾기도 하고 지하실을 왔다갔다 하면서 어떤 경기를 했습니다. 경기를 하다가 도중에 초등학교 동창인 친구가 어떤 남자의 습격을 받는 걸 보고 구해주기도 했습니다. 그 친구의 숙소와 제 숙소에는 옷가지들이 가득 쌓여 있고 이불도 바닥에 깔려 있었습니다.
친구를 도와 주느라 저는 경기에서 꼴찌를 하였고 시간이 되었으니 배를 타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3. 10명 정도 탈 수 있는 배에 올라탔는데 역시 바다는 검은 물이었고 처음 꿈에서 보다 파도가 더 높았습니다. 배가 출렁이긴 했으나 위험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배를 탔는데 어떤 경치좋은 무인도를 관광하였고 전 그 와중에도 두번째 꿈에서 본 숙소에 있는 옷들을 어쩌나 생각하다가 조금있다가 다시 들어가 챙겨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또 친구들과 예전에 이렇게 출렁이는 파도에서 수영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다 잠에서 깼습니다.

이번 꿈은 내용이 확실치 않고 계속 바다와 낮은 파도 바다 색깔이 검은 것, 바닷가의 검은 바위들만 보인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전 몸과 정신을 추스리는 중이고 취업자리를 알아보고 있는데 좀 괜찮은 기업의 취업 설명회에 참여할 계획이고 지원할 생각입니다. 몇일 그 생각을 했는데 그와 관련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분야는 인테리어 구요.

부적 받고 부적을 늘 가까이 두고 다니는데요..
꿈을 자주꾸니 여기에 계속 올리게 되네요.
늘 친졸힌 상담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