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반갑습니다,
불안감이 힘이 드시지요.
운은 이달부터 살아나니 한결 수월할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 데리고 수업하는 일이
애들을 사랑하는 님이라서 그래도 잘 하는 편이지만,
참 어려운 일입니다,
여려가지 변수들이 있지요.
아이들이 다 집중도 잘 하고 성적도 오르고 규칙도 잘 따르고 하면 좋으련만, 아이는 아이인지라 집증들은 짧고 그 중 유독 산만한 애가 있고
주변까지 산만하게 만드는 아이들도 있지요.
어쩌면 그런일은 겨울이 춥고 여름이 더운것 만큼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일일 것입니다,
내가 가르치는 아이는 그러지 않으면 좋겠지만,
그런 아이가 있는 것이 없는 경우보다 훨씬 많을 것입니다,
당연히 그럴수도 있다고 인정하시면 안그러길 바라는 것보다 유연하게
바라보기가 수월할 것이고, 유연하게 바라보면 그때 그때 아이에게
관심을 주며 부드럽게 환기시키기가 쉬울 것입니다,
문제로 바라보면 마음의 불안이 생기고 그것을 억제하다보면
유연한 대처가 어려울 것입니다,
저 또한 님의 입장이라면 님보다 편하게 그런 아이를 보기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객관적 입장이니 이런게 조언을 드리게 됩니다,
님이 아이들을 많이 사랑하시지만 또한 불안감도 있기에 그런 아이를 보면
면학 분위기가 깨질까 염려되어 긴장하고 유연한 마음을 잠시 놓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불안감이 들때는
"나 지금 무슨 생각을 하지?" 하고 자신의 생각를 물어보고 알아차린뒤에
"그래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하고 자신으리 생각이나 불안을 알아주고
자신을 다독이세요.
그리고 "괜찮아 ~~!" 하고 자신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그 아이도 관심[사랑]을 요청하고 있었구나". 하고 바라보면
님안에서 평안한 가운데 아이를 대할 답이 떠오를 것입니다,
그때 울어나는 행동[다독임이나 꾸중이나 마음이 울어나는 사랑]을
그 상황에 맞게 전달하시면 됩니다.

사랑 많은 선생님
님의 그 사랑으로 불안 알아채시고 님도 평화로운 마음을 커져가고,
아이도 관심을 바라는 산만함을 안정으로 바꾸어가게 될 것을 축하드립니다,
아이는 우리 모두에게 한번 돌아보는 기회를 주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