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마가 61년 3월13일 밤9시~10시사이라고
제 노트에도 기록이 되어있는데 음력으로 보입니다.
양력으로 4월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선생님이 신축년 소띠로 공격성 강한 소 라면서
시엄마가 아들(저한테 남편)의 돈을 뺏지 않으면서
벌어들인 재산을 지키고, 접근하지 못하게 막았던 부적을
예전에 상담받았던 기록이 있는 노트를 집에서찾았습니다.

남편은 신약사주 용이고
시엄마는 신강사주인데 1개 큰칼
저는 신강사주인데 칼 4개 작고 날카롭다고
비유들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엄마를 이기지 못해서 도망쳐서 저와 결혼한거고요.
제가 여지껏 잘 보호해서 이만큼 본인이 이루고싶은 선수의꿈을
이룰수 있게 도왔습니다.

결혼때도 시엄마의 방해많아서 부적도움으로 결혼했었던거고요.
선생님 부적안고 얼마나 많이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작년엔 별 시엄마의 접근이 없어서 시엄마용 부적을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집에 못찾아오도록 전입신고 안하고 이사로 남편과같이 도망치긴
했었죠. 주소 몰라서 못온거지만요. 올해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걱정하는건
-남편이 올해 시합으로 버는 돈이 시엄마가 빼았길까봐
-시엄마 앞에서 남편이 무기력하게 번돈 다 내놓을까봐 불안합니다.

-이미 결혼전에 시엄마가 진 빚 2000만원 저희가 갚았고요.
예물이며 결혼비용이며 집이며 아무것도 안도와주셨고
결혼식에도 부르지 않았죠. 칼들고 친정엄마 죽일라고 하는 시엄마를
어떻게 결혼식에 불러요.

-작년에 남편한테 10월경인가 시엄마 부재중전화보고 결승간 시합
터무니없이 탈락했어요. 작년에도 상금 1600받을거를 망쳤죠.
엄마 전화만 오면 남편이 정신을 놓아요.
(세번중한번은자기혼자 우승했지만, 두번은 엄마가 파산신청전화받고망침)

-남편이 엄마가 시합장와서 깽판칠까봐 화해를 해야되지 않냐고
저를 설득합니다.

-저는 애기 낳기 전까지 화해할 생각도 없고, 선생님 조언대로 되도록
안만날수 있으면 안만나려고 합니다.

-엄마는 토끼띠 누나와 용띠 남동생(제남편이죠) 서로 화해부터하라고
엄마가 아들 만나고 싶은데, 토끼띠 누나가 방해한다고요.
남매끼리 화해를 하라고 했다는데 남편는 화해할 의사가 없어요.
저도 저보다 나이도 어린데 개념도 없다는게 남편이 화해할맘 없는이유고요
(집이 파산하겠는데 1500만원대출받아서 대학원간다고하는)
집이 망해가도록 한번도 집에 돈을 보탠 적도 없죠. 가장호화롭게 유학
했었고요.


-저희 결혼한 이후로 시엄마가 2년간
빚을 갚는데 6억을 벌어서 갚다 다 못갚아서 파산신청했어요.
그 6억 반으로 나눠서 우리 3억전세집 구하게 도와주고
자기도 그돈으로 집 얻어서 살았음 됐었을 것을
굳이 가정부 150씩 주고 쓰고, 돈벌어서 밑빠진독에 물붓다 파산했죠.
파산후에도 정신 못차리고 2000에 월180인지 내면서 호화롭게 살아서
집안 자체 사람들이 완전히 정신나갔다고 시엄마 개무시받고있어요.

-집에 있을땐 엄마가 내가 너한테 선수되도록 투자했으니 니가 번돈
다 나 갖다 줘라.고 해서 부담되서 성적을 망쳤던 지난날이 있었고요.
니가 날 위해 돈을 벌어라 해서 20대 부터 사업을 한것도 맞습니다.

남편이 엄마 떠나 저랑 살면서 마음 편하니까 시합 잘해서 작년에
성과가 났고요. 시엄마는 이제와서 잘되니까 나타나려고 난리입니다.
와서 돈 몇백 주시면서 내가 또 얼마를 투자했으니까
니가 번 상금을 나한테 달라고 할 여자죠. 정말 틈만나면
화해라는 이름의 궁리하는게 끔찍합니다.


결론은 선생님 시엄마 접근 좀 안하게
남편이 선수로서 1군으로 가는 꿈 이루는 해가 바로 2015년입니다.
시엄마 자체가 돈으로 도와줘도 부담되서 시합 망치고
시엄마가 전화부재중만 있어도 시합에 집중을 못해 망쳐요.
방해가 되요.
선수생활하면 상금이 큰데 그 돈으로 저희 집마련하고
임신준비도 해야합니다.
시엄마에게 빌려주기도 뺏기기도 싫어요.
남편은 시엄마 단독으로 만날 용기도 없고,
개념없는 나랑 화해를 할 맘도 없는데
또 제 뒤에 숨어서 우린이제 가족이니까라는 핑계대고
남편은 저 앞세워서 화해하고 싶어하는데
선생님도 제 사주 아시지만 제가 이득없이 누구에게 굽힙니까.
저한테 미친듯이 잘해줘도 지금 잘지낼까 말까인데 말입니다.




추신: 9만원선결제+잔금39만원일단 다 입금했고요.
제가 전화받을 시간은 12시30분부터 1시20분까지입니다.
선생님이 시간되시면 단하게라도 전화주세요.
답변에 부적 2개를 더 해야된다고 셨는데 제 위에 쓴 글을
해결해줄 수 있는 부적인지 알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저 , 직장생활 퇴사하겠다고 했는데 붙잡아서 일단
다시 근무하고 있습니다. 물론 명예회복은 불능해보이고요.
박수칠때 떠나긴 글러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