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어요

선생님...

어제 벌레 꿈 을 꾸었는데 일어나서도 계속 신경이 쓰이고 몸도 간지러운거

같고 너무 걱정되어서 이렇게 한번 올려봅니다.


민박집 에 갔는데 그곳에 좀 있다보니 너무 많은 벌레들이 생겨난거에요.

저는 놀라서 빨리 벌레 없애야한다고 호들갑을 떨고 하는데 같이간 사람들

은 좀 태연하더라구요.

벽을 보니 노란 무당벌레 같은것도 있고 하얀 구더기도 붙어 있었고

바닥엔 검은 조그만 벌레들이 엄청 많았고요..


제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니 제 몸에서 도 팔에서도 벌

레들이 우수수 떨어지는거에요.

그러다가 저랑 같이놀러온 남자(유명 아나운서)가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그 사람 품에 안겨서 너무 즐거워 하며 같이 방에 누워 있는거에요.

그러다가 그 남자가 여자친구랑 같이 그 민박집에 왔다는걸 깨닫고 제가

이러면 안되지 생각하며 일어나서 민박집 아줌마 한테 따지고 살충제

도 가져와야 겠다면서

밖으로 나왔는데

신발이 없는거에요.

분홍색 운동화가 있었는데 그 신발은 제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제가 신고

온 검은색 슬리퍼를 찾는데 옆에 앉아계시던 아줌마가 그 운동화라도 신으

라고 자꾸 그래서

그 운동하를 신었는데 발에 딱 맞더라구요.

그리고 그 민박집 주변을 둘러보니 한옥마을 같았구요.


그러다가 꿈이 깨었는데

정말 너무 신경이 쓰여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가뜩이나 꿈이 잘맞는터라...ㅜㅜ

글 쓰는 지금도 온몸이 간질간질 해서 힘들어요 ^^



그리고 ,이틀전에

남편이 꿈에 둘째가 떨어져서 다리를 다치는 꿈을 꿔서 너무 걱정하는 소리

를 했던 터라

더 걱정이 되나봐요.

선생님...

해몽 좀 부탁 드려 봅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