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 선생님 반갑습니다.
우려와는 달리 금년여름 매일 기도 덕분인지 별문제 없이 잘보냈었는데,
새로운달이 오기전(10월 3일)에 고불 선생님의 염려하신데로 제 의지와는 관계없이 저를 주위에서 건드립니다. 시부모에게 효도하려 하는것을 가지고 물론 제가 100%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형제들이 시기하나봅니다.

저의 아이 작년에 못이룬 것, 금년에 다시 도전하면서 엄마의 기도가 최고란 생각에 열심히 기도하는중입니다. 그런데 어제 다툼이 있었던 이후 기도에 집중이 안되고 잡생각이 자꾸들어 이렇게 고불님께 글이라도 올려 저의 마음을 가다듬고자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젠 몇년만에 처음으로 수면 유도제를 먹고 잠을 취했습니다.
긍정적으로 많은 것들을 포용하며 보듬으면서 살려하는데 참 힘이듭니다.
기도는 잡생각이 들더라도 계속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기도 하다보면 더욱 좋은달 좋은 해를 맞이 할 수 있지 않겠어요?

고불 선생님 다시 감사하구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