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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부적은 오늘 잘 받았습니다.
부적주머니에 넣어서 학생한테 주었습니다.

동봉된 설명서는 주지 않았어요...
절이나 기도 이런것까지 설명해 주기엔 아직 어린거 같아서
그냥 항상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라고만 했는데, 괜찮겠지요?

그리고, 선생님 한가지 마음이 심난한게 있는데...
아파트 때문에요...
갑자기 부동산 대책이니 이런것들이 나와서, 집값이 올라갈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지금 제일 집값이 떨어졌을때 집을 놓은건 아닌지 걱정이 되서요...
혹시, 집값이 오르게 되면 경매로 넘기는 것보다 매매로 깔끔하게 정리할수도 있지 않을까...

어떤 선택을 해야 현명한것인지 정말 모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