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총알을 피해 도망갔으니...아깝네요...
항상 꿈에서 저는 현실과 같이 불이나면 꺼서 꿈을 깨서는 굉장히 후회를 많이 하는 편이거든요...
이번에는 도시가 불타는 것처럼 고가도로 아래 주변이 타고 있어서 불을 끄지는 않았지만
차에서 내려서 도망가려고 하다가 멈칫하고...
아마 꿈에서 조금 의식이 깨서... 스스로 불길에서 도망가면 안된다고 했던거 같기도 해요... ^^

오늘은 낮에 잠시 낮잠을 잤는데...
어떤 집안을 제가 위에서 쳐다보고 있고...
그아래에는 티비에서 나온 사람들과 아이들이 보이고
...그러다
어떤 남자가 말한마리가 앞 오른쪽 다리를 다쳐서 쩔뚝거리는걸 가지고 있길래, 안됐어서...쓰다듬다가 제가 집으로 데리고 들어와서...
제가 약을 구하려고 하는지
집안의 무슨 벽같은데 천 같은걸로 가려서 숨겨놓은 구멍난곳을
낮은 포복으로 혼자 기어가서 옆집같은 집으로 가서 약(?)같은걸 구해 오려고 하는데
그게 그집 부엌 가스렌지 같은 것과 연결이 되었는지...
그위에 올려놓은 냄비에서 뜨거운 국물 같은 것이 제 등뒤로 튀어서...
뜨거워서 다시 돌아와...찬물을 몇번 뒤집어 쓰고...
그 남자한테 제가 혼자 그 굴로 나가서
저희집 대문으로 바깥쪽으로 와서 들어오겠다고 하더라구요...

꿈을 글로 쓴다는게 이건 쉽지는 않은데...
그냥 말(짙은 갈색)이고 다리가 완전 부러진거 같은데...그 말을 안 죽게 하려고... 애쓴거 같아요...
그런데...꿈을 깨고 나서... 학생 한명(중1)짜리가 이달로 그만둔다고 연락이 와서... 아... 이 꿈인가... 그랬는데...
아.... 괜히 별것도 아닌데 선생님만 귀찮게 자꾸 여쭤보네요...
죄송해요...

그래도 선생님 말씀대로 오늘 이력서를 열씸히 더 써서 내봐야 하겠어요...
어제 보낸 곳(동영상 강의)은 제 이력서는 열어본거 같은데, 연락은 없네요....
얼른 좋은 소식이 있어야 선생님께 좋은 소식 전해 드릴텐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