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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1월 9일날 상담을 해 주실때 저는 그냥 올 한해 의지대로 살아가고 싶다 했을때 ...

올해는 직원 때문에 힘들일이 있을거고
사무실에 금전적인 애로사항이 있을거라고 하셨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런 징후가 없었는데

상담후 우연하게도
74세 뱀띠 관리원분이 무릅에 물이 차고 부어올라 그만 두시지도 않고
계속 물리치료 받으면서 계속근무를 원하고 있는 상태며
그렇다고 남의 생계 밥그릇을 무시하고 선고사직을 시킬수도 없어
이래저래 마음이 괴롭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관리실에 있따른 비리 때문에 3월 초순경에 관청에서 실태 점검 조사를 나온다고 공문이 와서 작성중에 있는데
솔직히 사적으로 금전에는 청렴결백하게 관리를 해 왔었는데
회계처리 과정에서 전기료 부과차익을 발생시켜 잉여금을 적립시킨 부분이
다소 원칙을 벗어난 회계방식을 취했는데 괜히 신경쓰입니다.

끝으로 새로이 선출된 대표회장과 코드가 맞질않아 늘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

올 한해 운수가 그리 좋치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원장님의 힘 있는 조언을 부탁해도 될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