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선생님께서 결정적으로 확실한 태몽을 꾸게 될거라 하셔서 그냥 여태까지 꿈을 기록만 해놨어요..
탯줄이 크게 보이고 그다음 어떤 아저씨가 오색빛이 빛나는 장독같은 항아리를 주길래 받았음.

예전에 용그림이 그려진 그림을 선녀에게 받았던 꿈이 연결되어서
그 그림의 용이 실제 용이 되어 그림을 빠져나와 하늘을 날아 올랐음.

자동차안에 어떤 할머니와 어린애가 둘이서 타고 우주정거장같은곳에서
별이 빛나는 우주로 출발했어요. 저는 그냥 자동차 유리로 들여다 봤구요.
(이 어린애는 제 꿈에 한번 제 안방문을 열고 들어와 저를 보러왔다고 말하고 사라진 어린아이.)

엄청 커다란 호랑이가 정면에서 절 가만히 보다가 예쁜 새끼호랑이가 되길래 제가 안아들었어요.

비닐팩안에 다섯가지 오색 비빔나물이 보임.

넓은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곧 엄청난 쓰나미같은 해일이 올거라고 기다렸음.
그림에서 빠져나온 그 용이 짙은 바다위를 들락날락하며 재주를 부리는게 보였음.

울창한 숲에서 큰스님이 새를보라고 했음. 숲속 나뭇가지사이에 자고있는 귀여운 아기새를 발견했음.
그 다음 푸른하늘 하얀 구름사이에서 하나님이 나타나 숲속에 나무들로 온갖 이쁜 팬시용품들과 귀여운 동물캐릭터 인형들을 창조하셨음.
트럭 몇개분을 순식간에 창조해서 난 샘플들만 하나씩 챙기고 나머지는 트럭에 쟁여 보냄.

색색깔 고운 한복을 순서대로 챙겨입고 똥을 눈후 실크 손수건으로 똥을 닦음.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인데 아프리카 초원에서 동물들이 대이동을 하는데 강을 건너면서 어린 동물들 새끼가 강을 건너다 죽어 시체가 산처럼 쌓여있고 독수리들이 모여 시체를 먹는 풍경. 세상의 이치라 했음.

가뭄이 들어 바닥에 펄떡이는 물고기들을 뜰채로 건져서 커다란 수조에 다 던져 넣음.

바닷속에서 이쁜 돌고래가 다가와 볼을 비비며 같이 즐겁게 수영.

어떤 아자씨랑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는데 그 아저씨가 커다란 붉은 가재를 잡아 손질해서 나에게 주길래 먹었음.

반짝거리는 천으로 꽃장식을 만들어 가슴에 달지 옷을 만들어 입을지 고민함.

머리가 하얀 할머니가 바닷가에서 바위틈사이서 공룡새끼라고 잡아서 먹으라 줌.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진짜 옛부터 내려오는 구하기 힘든 귀한거라고 하얀접시에 수북하게 담아 먹으라 해서 오도독 씹어먹음.

오늘꾼꿈.
커다란 사각형방안에서 지디와 구렁이들이 보이는데 지디가 구렁이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데 그중 엄청 커다란 구렁이를 나에게 던져줌. 느낌상 내가 구렁이 배안에 통째로 있는듯한 느낌으로 잠이 깼음.

그 다음 연결로 꿈을 꿈.
온 집안마다 커다란 구렁이들이 바글거림 .방문을 열때마다 어마어마한 구렁이떼들이 보임.
그러다가 무시무시하게 커다란 집채만한 번쩍거리는 은색뱀이 날 따라옴.
무서워서 뿌리치고 가도 집요하게 계속 따라옴.
온천지 구렁이라서 무서워서 언니네로 도망을 갔는데도 구렁이들이 다 따라옴.
언니눈에는 구렁이들이 안보였음..
이 커다란 은색뱀이 순식간에 산능선에서 하늘로 날아오르는데 하늘에서 불을 내뿜는 용으로 변신해서 날아올랐음.
나는 배를 타고 가고있었고 너무 신기해서 하늘을 보니 용그림이 있는 연 한쌍이 높이 떠있고 그 사이로 은색 용이 하늘을 날아 나에게 붉은 입을 벌리며 다가옴. 잠에서 깨고나니 작년에 맨처음 꿈에서 본 그 은색 용이었음.

이렇게 정리해봤어요.. ㅠ 해몽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