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예사롭지 않은듯해서 다시 올려봅니다~

꿈속에 용이 나타났는데 아주 커다란 화선지에 그려진 용이었는데..
몇개로 접혀진 큰 화선지였는데 병풍처럼 쭉 펴니까 엄청 길게 하늘로 날으는 용그림이었어요..
어떤 선녀같은 젊은 여자가 저에게 용그림을 그리는 법을 알으켜 주면서
한번에 다 그릴려고 하지말고 어디까지 채색을 하면 마르길 기다렸다가 다시 덧칠하고..
이런식으로 자세히 가르쳐 줬어요.
전 용그림을 완성하고 다음번에 그릴 용이 눈앞에 보였어요..
임금님 곤룡포에 보면 자수로 놓여진 정면을 바라보는 용 그림 아시죠? 그 용이었어요.
먼저그린용은 길게 날아오르는 용 옆모습이었구요.
혹시 용그림이 달라 무슨 뜻이 있나해서 여쭤봅니다.

그 다음날은 집안에 들어갔는데 집안이 온통 회색안개로 뒤덮여 잇었구요..
제 느낌에 불이 났나 했어요.
그 후 돌아가신 엄마로 보이는 사람이 사람들을 잔뜩 데리고 들어왔는데 제가 화를 냇어요..
제가 옷을 안챙겨 입고 잇었는데 갑자기 들어오면 내가 곤란하다고 했더니 엄마가 앞치마같은걸 주더라구요..
어쨋든 제가 맘에 안든다고 좀 소란스럽게 굴었어요..

오늘은 꿈속에 바닷속을 막 자유자재로 헤엄치듯이 뛰놀고 있었는데..
잔잔하고 평화로운 바닷속이었어요.. 바닷속인데도 햇빛이 쫙 들어오고요..
그런데 어떤 남자둘이서 저에게 오더니 주사기로 뭘 넣어야 한다고 하면서 주사를 줬어요..
바늘이 있고 그런 주사는 아니었는데...커다란 주사기모양은 보였어요..
바닷속에서 주사로 뭔가를 넣는다니...흠..

그리고 여행을 갔는데 어떤 신기한 빵집이 보여 들어갓어요..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었는데 빵들이 조각상처럼 만들어진 신기한 곳이었구요.
아기자기하게 부엉이 모양. 헤리포터같은 그런 빵집이었는데.
제가 빵을 고르는데 어떤 아이들 무리들이 오더니 바글바글해지더라구요..
그 가게 여주인이 기다리게해서 미안하다고
신상품이라면서 빵사이에 아이스크림이 끼워진 걸 줬어요.
제가 카드로 계산을하고 빵을 챙겻어요.
혹시 이전에 꾼 우유쨈꿈이랑 비슷한걸까요? 수유랑 상관있어보인다고 하신...ㅠ

뭔가 결정적인 꿈인것 같기도 하고...
신랑은 이달 들어 몹시 바빠 출장이 잦습니다,,ㅋ
회사일이 많이 힘들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구요..
이달부터 전 굉장히 안정적이고 편한 마음인데 신랑이 유난히 힘들어하는 것 같아 맘이 쓰여요.
해몽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