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좀 특이한 꿈을 꿔서요.

1.첫번째 꿈은 저희 집이 아파트인데 바깥 현관문 위에 무슨 선반처럼 생긴것이 만들어져 있고 그 위에 아주 종류가 다른 작은 새들이 6~7마리가 앉아있더라구요..힘도 없고 꼬질꼬질해 보였어요..그래서 이렇게 추운데 밖에 있으면 얼어 죽겠다고 생각하고 현관 안쪽에 박스에 넣어 들여 놓았어요..맨처음 봤을땐 아주 작은 새였는데 들여놔 보니 비둘기만한 크기만하더라구요..그래서 배추잎을 주니 잘 먹더라구요.그래서 이 추위에 밖에 내 놓으면 얼어 죽을 텐데 집에서 키울 수도 없고 어떡하지 고민 하는 꿈이었구요.

( 참고로 어제 실제로 저희 집에 십자매 새 한 마리를 잠깐 데리고 있었어요..딸이 친구 생일 선물로 준다고 사가지고 와서 몇시간 동안 있다고 가지고 나갔거든요..그래서 그런 꿈을 꾼건지요?)

2.두번재 꿈은 세탁실 다용도 문하고 베란도 쪽 다용도 문이 손잡이가 이상있어서 잘 안잠겨져 막 고치고 또 현관문도 열쇠잠그고 하는 손잡이가 잘 안되어 도둑들어 올까봐 남편하고 힘들게 고치는 꿈이었어요.그 와중에 큰 화분을 건드려 화분이 깨져서 혹시 그 파면에 찔릴까 봐 청소기로 밀려고 하는데 청소기 전기줄의 한선이 끊어져 선을 다시 이어 달라고 남편한테 말을 하는 꿈이 었답니다.
( 이것도 역시 실제로 저희 다용도실 문이 꼭 안닫혀서서 매번 다시 확인하는 편인데요..그냥 개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