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님하고 상담하고 부적 신청한 그날 꿈을 꿨어요.

꿈에 제가 다니던 대학교에 갔어요.좀 늦은 오후인것 같았고 하교하는 학생들이 많았구요..그런데 제가 도서관에 제 책을 놓고 와서 가지러 가야하는 상황이었어요.

도서관을 보니 좀 멀리 떨어져 있더라구요.거기로 가려고 하니 길이 좁은데반대쪽에서 올라오는 학생들이 많아서 제가 내려갈 길이 좁아서 겨우 가장자리로 피해 가는데 거기는 흙길인데 가운데 물이 흐르면서 질퍽해서 신발이 빠지고 잘못하면 아래로 미끄러져 떨어지겠더라구요..

그래서 위로 지나가는 사람한테 도와달라고 했는데 첫번째 남자는 그냥 지나가 버리고 다음 사람이 웃으면서 저의 손을 잡아 올려주었어요

..꿈속에서도 얼마니 다행이던지..그리고 나서 도서관을 언제 가나하고 있는데 저희 아들이 나타나 엄마 내가 같이 가줄게요 하고 말하더라구요(현재 아들은 군 복무중입니다.)
너무 안심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장면이 방으로 변해서 아들하고 가려고 옷을 찾는데 제옷이 안보여서 찾고 있었는데 아들이 다른 사람 옷을 가리키며 이거 입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옷이 좋아보이긴 한데 내옷이 아니라서 아니라고 내 옷 찾는 꿈이있어요..마지막엔 딸이 이쁘게 활짝 웃는 얼굴을 봤었구요.

그담날 꿈엔 딸이 목욕탕에서 혼자 알몸으로 샤워하는걸 제가 문틈으로 보는 꿈이 었구요..

꿈 내용상 도움을 받는 것 같긴 한데 꿈에 책을 가져왔어야 되나 싶기도 하고요..다른 옷을 입으라고 했던 건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뜻인지..해몽좀 부탁드려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