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적받고서는 몸이 많이 아파 이제 상담글 올려요..

첫날은 제가 엄청 큰 가방 3개를 들고 예술학교로 추정되는 곳을 갑니다..
가방은 검은색이었구요.. 많은 예술가들이 작업을 하는것을 구경했어요.

그 다음날 꿈은 어제꿈속 큰 가방 3개를 풀어보니 엄청난 옷들이 계속 나오고 하늘에서도 옷이 눈처럼 마구 쏟아지듯 내렸어요.. 마치 옷잔치처럼요.

세번째날은 신선들이 살만한 무릉도원을 배를 타고 구경했어요.
영화속 한장면같이 신기했구요,
그리고 햇빛이 쫙 들어오는 바닷속안을 헤엄쳤어요..
그 바닷속안에는 희한한 인형이 햇빛속에 놓여 있었고, 같이 헤엄치는
언니를 만났답니다..

그다음꿈이 요상한데요..
이십년전에 자살로 죽은 제 친한 친구가 나왔어요..
여태껏 이 친구 꿈을 여태 2번 꿨는데 그때마다 묘한말을 하고 사라졌었거든요.
처음은 자기따라 오지말라고 나랑은 사는곳이 달라졌다했고..
두번째 나타났을땐 어떤 큰 기왓집에 저희조상할머니로 추정되는 할머니의 시중을 들고 있었구요.. 그때도 제 상황에 대해 몇마디 말을 저한테 전해줬어요.
이번에는 그 친구가 젊고 예쁜 모습으로 나타나 제가 그 친구에게 갑자기 사라진거에 대한 원망을 말했고 제가 그 친구 배를 만지면서 한말이 너는 그사이 결혼을 했고 두 아이를 낳았구나 라고 말했고 그 친구는 고개를 끄덕였어요..
저에게 어떤 책인가 노트를 보여주고 싶어서 왔다 했어요.
그 노트에는 첨보는 인형들 사진이 빼곡하게 정리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다음은 제가 그 방안에 하얀의자에 앉아있는데 그 친구는 사라지고
갑자기 똥을 참을 수 없어 의자에 앉은 상태로 똥을 눴는데요..
참을수 없어 똥이 줄줄 새듯이 나왔어요..엄청많은 양은 아니고 ..
신기한거는 제가 원피스같은 옷을 입고 팬티를 입지않은 상황이라
일어서면 다른사람들이 내가 똥 싼거를 알텐데라고 혼자 걱정을 했어요..
그러다가 이어서
천지가 흔들리는 느낌이 들고
눈앞에는 커다란 피라미드같은 제 키만한 계단으로된 제단이 보이구요..
주변은 황금색 불꽃이 활활타며 어른어른거리고
눈앞에 뭔가 움직이는데 자세히 보니 엄청나게 큰 용의 비늘이었어요.
불빛을 받아 갑옷같이 은색으로 번쩍거리며 위로 올라가는 하얀용이었어요..(비늘하나가 제 몸보다 큰 느낌..)
눈앞에서 엄청난 크기로 피라미드같은 계단위로 황금빛 불빛을 받으며 날으듯 위로 올라가는데 자세히 보니 한마리가 아니라 쌍으로 나란히 올라가는 하얀용이었어요,,

꾸고난후 뭔가 엄청난 느낌이 들어서 상담글을 올려봅니다..
남편부적을 처방받았는데 제몸이 부서지듯이 아프고 꿈도 제가 다 받은 듯해요..ㅠ
남편은 부적받고 기도는 열심히 하고 있어요..ㅋ
친정이 시끄럽긴 해도 예전처럼 심장 벌렁거리고 막 불안하지 않구요..
맘이 좀 불편한 정도 입니다..
저번에 남편상담할때 강선생님이 너무 바쁘셔서 그런가 저는 딱히 부적안써도 된다고 하셔서..ㅠ
친정사건외로 저에게 부적이 더 필요할까요? 친정때문이라면 딱히 필요치는 않아요.. 여태 맘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진절머리나요.ㅠ
인연을 끊고 살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궁금한게 제가 이번에 뉴욕을 3개월 다녀온뒤 아이디어가 생겼는데 인형에 관련된 일이거든요..
자꾸 꿈에 인형이 나와서 혹시나 그일과 연관이 있을려나 여쭤봅니다.
(그냥 하고싶어서 꾸는 자기암시인지..)
그리고 혹시 용의 색깔마다 의미가 다른가요??
제 친구는 초록용꿈을 꿨다해서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