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엊그제 게시판에 여쭈었던 이 남자 (1989년 양력 6월 17일 생),
저에게 과분할 정도로 좋은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사회적으로 안정된 사람이라는 게 어떤 기준을 말씀하시는건지 여쭙고 싶어서요.

이 사람은 아직 직장이 있는 이는 아니고요,
군대도 다녀오고 일본 유학도 다녀와서 아직 대학 과정이 조금 남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서로에게 좋은 날짜 알려주셨는데,
원래는 이 달, 13일 날 1차적으로 약속을 잡아 만나기로 했었지만,
제가 다시 9일은 어떻겠냐고 해서, 9일 날 최종적으로 저 퇴근 시간 이후에 보기로 했습니다. ^^ 잘 했지요?

선생님 께서 이 남자 참 좋은 사람이라고 하니까,
제가 점점 더 욕심이 나네요. ^^ 그럼, 이번에 이 사람 만나서 많이 끌린다면은, 서로에게 좋은 부적을 쓰고 싶은데, 시기는 언제 쯤 맞추는 게 좋을 지도 의견 부탁 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