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인 : 남 양력 평달 1980년 4월 9일 18시 0분생
선생님 안녕하세요.
부적을 쓰고, 여러 인상적인 꿈들을 꾸게 되는데, 이번도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 문의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꿈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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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앞에 펼쳐진 상황은 산 중턱이었고, 이미 많은 비가 내렸고, 그리고 그쳤습니다. 그래서 산길이 황토 진흙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제 바로 앞에는 제가 그동안 산 중턱까지 타고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느낌은 제 소유의 자전거가 흙바닥에 쓰러져 있습니다. 저는 그 자전거를 손으로 들어서 진흙물에 뭍지 않게 한 50센티 높이의 작은 언덕에 잘 세웠습니다.
그리고나서 앞을 보니, 제 본인차로 보이는 봉고차가 약 40도 각도(경사도가 그정도로 보였습니다) 언덕에 있는데, 그 언덕에는 흙탕물이 마치 작은 연못처럼 가득했으며, 봉고차는 뒷범퍼는 뜯어졌고, 뒷바퀴는 완전 흙탕물에 잠겨 있었습니다.
저는 꿈속에서 생각하기를 아~ 저걸 타고 가야하는데 어쩌나했는데,
자동차가 갑자기 말을 저에게 하는 것입니다. 나 올라갈수 있어라고 명랑한 목소리 였습니다. 정말 그 차를 탔는데, 신기하게 차가 그 높은 경사도를 막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산에 있는 대피소 같은곳(덕유산 향적봉 근처나 지리산 노고단 근처에 있는 대피소 혹은 사람들이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보였습니다.)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집옆에 주차장이 보였고, 그 주차장에 들어가려 하는데,
주차장입구가 대피소입구나 흔한 커피숍 입구처럼 나무 테라스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거 완전 들어가지 말라고 이렇게 만들었네라고 꿈속에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제 자동차가 갑자기 붕~점프를 하더니 나무 테라스에 황토 진흙 발자국을 남기면서 주차장 안쪽에 안착을 했습니다.
저는 차에서 내려서 나무 테라스입구가 부러지면 안되는데 걱정하며 나무테라스에 왔는데, 자동차 바퀴자국이 황토흙으로 무늬만 남기고 부러진 곳이 없었습니다. 어? 신기하네? 하다가, 잠에서 깼습니다.

선생님의 해석을 부탁드립니다.
매번 제 고민을 들어주시고, 연륜없는 젊은 제가 좋은 판단을 하도록 도와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