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겠습니다, 선생님.
아주 큰 부담을 덜었습니다.
꿈에서 제가 못하니 스님께 부탁해서 해 달라고 보여진 것 같습니다.

오늘 꿈에서 제가 시댁에 가서 시아버님 내의하고 이불등 빨래를 하고 설겆이를 하더라구요. 시어머니께서 미안해 하며 힘들다고 만류하시는데 제가 좀 치워드려야 개운할 것 같아 부엌에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할 일이 너무 많고 지저분했습니다.
그런데 그 부엌이 제가 10살 이후부터 살았던 친정집 부엌이더라구요.

어짜피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다시 알려 주시는 모양이예요. 어찌도 자세히 알려주시는지 꼼짝을 못하겠네요. 히히~~
기도를 하긴 해야겠는데 너무 힘들어 못하겠다고 어제 신랑을 떠봤더니 웬일로 자기가 하겠다네요. 이런 천지개벽할일이 다 있네요.

이번달 말이나 7월초순 마음 내키는 날 신청하겠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