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사와서 정신없는 몇 달을 보냈습니다.
한 3개월가량은 아이들의 잦은 사고와 병치레.적응하느랴~
정말 미칠것 같더니 봄이 오고 애들이 입학을 하니 조금 여유가 생깁니다
대구에서 보나 더~바쁘고.막연하게 여겼던 미래에 대한 걱정도 더많아 진것같아요
전언제쯤 어떤일을 해야 아이와남편에게 피해가 없고 나자신과 가족에게 도움을
주며 일을 할수 있을까요? 11.8.5살인 삼총사들을 보고.새벽같이 나가 밤늦게 들어
오는 남편을 보면 솔직히 일을 하는건 생각지도 못 할일인것만 같습니다.
딱히 내가 필요하다는 곳도 없지만요.요즘 조금여유가 생기니 미래에 대한 고민이
생기네요.대구서 보다 수원은 왠지 더 치열한것 같아요. 어른도 아이들도~
남편도 대학원공부에 욕심을 내고 있습니다.경제적 부분때문에 망설이지만
더 늦기전에 하게 하고 싶어요 고불님께서 제 삶으 등대를 밝허주세요.ㄴ너무나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