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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봄부터 세살난 둘째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습니다..올해 알아보니 비용이 많이 늘어날 듯하여 집에서 1년동안만 데리고있을까 생각중입니다..근데 올해에 취업을 해볼까 생각했던터라 맘이 갈팡질팡합니다..아이생각하면 아르바이트나 부업을 해야하지만 자리도 없고 돈벌이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원래하던 학원일은 나이가 많고 늦게 끝나고 학습지나 공부방을 해야될 것 같은데 학습지 역시 너무 늦게 끝나고, 공부방은 별로 맘이 가지 않습니다..전업주부로 있어야할까요, 아니면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알아봐야할까요? 전에 상담시 부적이 필요하다고 했던 것 같은데 혹시라도 취업에 도움이 될까요? 올해 집에서 데리고있다면 아이와 잘 지낼 수 있을까요? 둘째는 2010년 7월 9일(양력,오전 7시24분) 여자아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