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춥네요. 안녕히 계시지요?
저는 많이 회복돼서 통증이 이제는 견딜만 해졌습니다.
밖에도 잠깐씩은 나갈 수 있게 됐고요.

오늘 은행대출 기한이 다돼서 연장신청하러 아침 일찍 갔다왔습니다.
갔다와서는 너무 피곤해서 잠깐 눈을 붙였는데 꿈을 꿨네요.
무슨 꿈인지 모르겠어서 문의 드립니다.

꿈에 남편이 떡을 먹고 싶다고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떡을 직접 만들었어요. 팥앙금을 넣고 겉에는 콩가루를 묻힌 인절미이긴 한데 가래떡처럼 길게 잘라서 먹었네요. 조금 만들었는데 떡이 꽤 많아졌어요. 남편에게 나눠주는데, 제가 욕심이 나서 더 많이 가지고 먹었는데 맛이 좋더라구요.

다른 내용도 있긴 한데 기억나는 부분은 이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