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이사를 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10일날 친구가 돈을 준다고 해서 그때 맞춰서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원룸할머니께 애기를 했는데 조금 걱정을 하시는것 같네요. 마음이 약해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미 이곳에서 마음이 떠난 상태라서 가는건 확실한데 하필 장마철도됐고 지하에 습기빼는일도 그렇고 요즘들어 이곳저곳 고장나는곳이 많아서 노파심에 할머니조상님들이 못가게 저를 막는건가 하는 생각이들정도네요.
설상가상으로 어제는 옆방 물이 샌다고 봐주러 밤에 갔다가 넘어지기까지해서 어깨와팔을 다쳤네요..오늘은 아버지기일이라서 병원도 못가보고 내일가려고 하고 있습니다.뼈에 이상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걱정입니다. 이달운세에 사고기운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가기로 맘 먹어서 가는건 확실합니다.이달안에 결정해서 뒤안돌아보고 가려고 합니다.
이사날짜 잡히면 몇일전에 상담신청 따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꿈이 너무 많아서 어지러운데
이게 좋은 꿈인지 아닌지를 몰라서 한가지꿈만 여쭙고 싶었습니다.

1.제가 골프를 치고 있었고 샷을 쳐서 공이멀리 날아가는 모습이 보였고요. 연세가 지긋하신분이 와서는 골프를 잘친다면서 명품구찌 신발을 주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또 명품구찌옷을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옷을 받고 입었는지 흐릿하게 보였고 주셨던 명품신발을 빨았는지 말려야 한다면서
바깥햇볕에 놔뒀다가 비맞으면 안되지 하면서 집안으로 갖고 들어오는 꿈이었습니다.

의미가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시간 되실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