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최근들어 생생한 꿈이라 문의글 남깁니다
오늘 새벽에 꾼 꿈이고요

아이를 출산하였는데 분명 남편과 제가 낳은 아이인데 출산의 과정없이 (꿈속 기억으로는) 갓난 아이가 있었습니다. 확실한 감정은 너무 신기하고 기뻐서 쳐다보고 있었고, 아이를 눕히고 나서 보니 갓난 아기였는데 백일 지난 아이 마냥 갑자기 컸다 싶어 놀랬습니다. 남자아기였고 남편을 보니 방끗 웃더라고요
(아기가 저렇게 미소지을 수도 있구나 싶어 신기하다 생각하며)
저는 머리숱 많아서 다행이다 혼잣말하고 흐믓 하게 쳐다보고 있었고요


양가 부모님들도 계셨는데, 이 부분은 크게 신경 안써도 되는지 싶지만 뭔가 좀 독특해서요

저희 친정 부모님은 출산을 해서 기뻐하시는데 피곤해 보이셔서 집에 가서 쉬시라고 제가 권해드렸고

시댁 부모님들은 집에 가시는 저희 부모님을 대놓고 핀잔하시며 그저 산모와 아이를 챙기기 보다 기념을 위한 셀카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현재 온라인 사업을 4년째 하는 중인데 최근들어 부쩍 매출이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 이런 부분과 연관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꿈속의 징조가 궁금하여 문의 드립니다.